구운 짜장과 양파링_짜장과 양파의 콜라보

요즘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양파과자가 짜장과 조합된 상품이 있어서 구매해서 먹어보았습니다.

 

※ 직접 구매하여 먹어본 제품으로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드시는 분마다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구운 양파와 양파링이 짜장과 만나 구운 짜장과 짜파링이 되었습니다.

양파링 + 짜파게티의 조합, 볶음 짜장맛 짜파링입니다. 미니라고 표시되었듯이 기존의 양파링보다 링크기가 작아졌습니다. 짜파링이라는 과자 이름이 입에 착착 감기는 맛이 있습니다. 제품명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중량은 65g, 320kcal 과자의 양에 비해 칼로리가 높습니다. 사진 속 과자의 색감도 기존 양파링에 비해 살짝 어두운 색입니다.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함량이 높습니다.

양파 가득 갓 볶은 맛이라고 소개하는 구운 짜장입니다. 짜장맛이지만 양파맛이 기본 베이스라는 뜻인가 봅니다.

튀기지 않고, 깊고 진한 풍미라고 소개합니다. 봉지에 짜장 그림이 매우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짜장맛 시즈닝 9.3%, 볶음 양파 짜장 향미유 6.2%, 양파 3% 함유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내용량은 140g입니다. 짜파링은 전체 양의 성분 비율을 표기했다면 이 제품은 30g당, 100g당 두 가지로 표기되어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전체 양의 비율로 하면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함량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가급적 한 봉지로 여러 명이 모여서 먹을수록 좋을 것 같습니다.

구운 짜장의 원조는 구운 양파입니다. 다른 신제품으로는 구운 대파가 있네요! 구운 대파도 궁금하니 한번 먹어봐야겠습니다.

짜파링은 양파링보다 색상이 살짝 어두워진 상태입니다. 중간중간 까만 입자들이 보이는데 짜장 시즈닝으로 보입니다.

기존의 양파링보다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맛은 양파링과 거의 동일합니다. 살짝 짜장 향이 나는 정도입니다. 나트륨 함량에 비해 짭조름한 맛도 덜 한듯합니다. 딱히 짜장 과자라는 특색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구운 짜장은 확실한 짜장 색입니다. 기존의 구운 양파 과자에 짜장을 확 부어준 느낌입니다.

크기랑 모양은 구운 양파와 비슷합니다. 맛과 향은 짜장맛이 강합니다. 저는 좀 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봉지에 나트륨 함량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구운 짜장과 짜파링의 동그란 크기는 비슷합니다. 하지만 구운 짜장이 더 두껍습니다. 

구운 짜장은 짜장맛은 확실하나, 짠맛이 강합니다. 사각거리는 식감에 짜파링은 좀 가볍다면 구운 짜장은 묵직한 느낌입니다.

짜파링은 색상이 특이점이 없고, 맛도 약한 편입니다. 구운 짜장이랑 같이 먹으니 더 싱겁게 느껴졌습니다. 양파링과 동일한 식감이며, 짜장 향을 조금 첨가한 느낌 정도입니다.

그냥 과자만 먹기보다 어릴 적 추억놀이도 해봅니다. 반지처럼 손가락에 하나를 끼다가 주렁주렁 달아서 하나씩 빼어먹기도 하지요.

오랜만에 링 과자를 먹으면서 추억놀이도 해보았습니다.

과자로 표정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신상 과자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구매 전에는 새로운 상품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해서, 어떤 맛일까 상상하다 개봉해서 먹어보면서 이런 맛이구나 하지요. 특히 콜라보 제품들은 기존에 장수 제품들이어서 기존 맛과 어떻게 변화가 되는지 궁금한 마음에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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