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떡볶이에 쫄면 사리, 라면사리 넣어먹으면 더 맛있더라고요.
장 보러 갔는데, 치즈 쫄볶이의 노란색 봉투가 눈에 들어와서 하나 사 왔어요.
치즈와 쫄면의 쫄깃한 식감이 그냥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치즈 쫄볶이와 같이 조리할 어묵, 파도 준비했어요.
떡볶이에 어묵은 빠질 수 없죠~^^
치즈 쫄볶이 내용물은?
쫄면 사리, 떡사리, 소스, 치즈가 들어있어요.
쫄면 사리는 짧게 잘라진 상태로 살짝만 비벼도 잘 분리돼요.
일반적으로 쫄면 사리를 구매하면 길쭉한 형태로 찰싹 달라붙어있어서 조리 전에 분리해야 해서 손이 많이 가는 편인데, 짧고, 잘 분리되는 점이 훨씬 수월하네요!
치즈 쫄볶이 조리방법은?
물 2컵에 떡, 소스, 쫄면 사리를 넣고, 끓여주세요.
끓기 시작하면서부터 3분에서 3분 30초 정도 저어가며 끓이세요.
불을 끄고, 치즈를 뿌린 후 뚜껑을 덮어 치즈를 녹여주면 완성입니다.
조리방법대로 팬에 종이컵 기준으로 물 2컵을 넣고, 떡, 쫄면, 어묵, 대파를 넣었어요.
물은 조리방법대로 넣는 것이 좋아요. 소스와 물의 비율을 맞춰서 만들어진 제품이니깐요.
소스도 물에 잘 풀었어요.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고, 3분 30초 정도 더 끓여주었어요.
국물 떡볶이처럼 국물이 넉넉하게 있어서, 라면사리를 추가로 준비했어요.
라면사리 1개를 따로 삶았어요.
꼬들꼬들한 식감은 2분 30초 정도 익혀주면 돼요.
삶은 라면사리를 끓여진 쫄볶이에 넣고 잘 섞었어요.
마지막으로 치즈를 넣어요.
잔열로 치즈가 녹을 수 있도록 뚜껑을 덮어요.
30초에서 1분 정도 기다려 주면 돼요.
치즈가 잘 녹았지요?
치즈 쫄볶이만 넣고 조리방법대로 조리했을 때 국물이 많은 편이었어요.
라면사리를 넣으니, 국물이 줄어들었어요.
기본 쫄볶이 구성에서 라면사리와 어묵을 추가했는데, 소스의 양은 적당했어요.
위에 올려진 치즈랑 어묵, 라면, 떡, 쫄면을 섞으면 치즈가 실처럼 늘어나면서 재료와 어우러져 맛있답니다.
소스 맛은 맵지는 않았으나 맛이 평범했어요.
떡은 좀 식감이 별로였어요.
쫄면은 쫄깃하고 간이 잘 베여 맛있었어요.
마무리
떡볶이와 치즈, 쫄면 조합 good!
소스 맛 so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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