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 대부분은 감정표현에 서툰 편이라고 생각해요. 예전보다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부모님이나 가족, 친구들에게 사랑한다라고 적극적인 표현은 잘 안 하게 되지요. 받는 사람도 표현하는 사람도 어색하고 쑥스러워하는 경우도 많고요. 이런 이유들이 포함되어 있을지도 모르지만, 유독 한국에는 데이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일 년의 시작, 밸런타인데이부터 화이트데이, 블랙데이, 로즈데이, 빼빼로데이 등등... 물론 업계의 상술이란 생각이 들지만, 마음을 표현하고자 하는 깊은 내면의 욕구가 상술과 잘 맞아떨어져서 많은 사람들이 데이를 챙기는 것이 아닐까 추측해 봅니다.
어김없이 올해도 밸런타인데이가 찾아왔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 고백하는 사람들의 날이기도 하지만, 요즘에는 가까운 지인분들께도 초콜릿 나눠드리면서 마음을 나누기도 하지요.
제가 선물 받았던 달달한 초콜릿을 소개해볼까 해요.
허쉬 키세스 스페셜 셀렉션은 하트 모양에 골드색 철제 케이스에 담겨 있어요. 모양이 예쁘게 나와서 따로 포장이 필요 없을듯해요. 철제 케이스는 소품 통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요.
스페셜 셀렉션의 총용량은 36g으로 키세스 스트로베리 18g, 키세스 트러플 18g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어요.
키세스 스트로베리는 밀크 초콜릿에 딸기맛이 나는 필링이 들어있고, 키세스 트러플은 밀크 초콜릿에 코코아맛 필링이 들어있어요. 원산지는 말레이시아고요.
케이스를 열면 핑크색과 파란색의 키세스 초콜릿이 들어있어요. 귀여운 느낌의 포장지에 싸여있어서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요.
핑크색은 키세스 스트로베리이고, 파란색은 키세스 트러플이에요.
파란 키세스를 열면 종모양의 초콜릿이 들어있어요.
반으로 갈라 보면 초콜릿색보다 좀 더 진한 코코아 필링이 들어있어요.
트러플이라는데 특별한 점은 잘 모르겠고, 코코아 필링이 들어있어서 좀 더 진한 초콜릿 맛이었어요.
키세스 스트로베리는 딸기맛 필링이 들어있어요.
한입에 넣어 녹여 먹으면 초콜릿 맛 다음에 딸기향과 맛이 녹여져 나와요.
저는 초콜릿은 초콜릿 다움을 좋아하기 때문에 키세스 트러플에 한표!
다양한 맛의 키세스가 있지만 저는 아몬드가 들어간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키세스는 양은 적지만, 맛있고, 모양이 예뻐서 선물용으로 좋답니다.
마무리
마음은 표현해야
상대방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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