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냥의 오늘집밥입니다.
발렌타인데이 맞이 파베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파베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파베 초콜릿은 프랑스에서 처음 만들어진 초콜릿으로 파베는 프랑스어로 포석이라는 뜻입니다. 가나슈(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 만든 소스), 설탕, 달걀노른자 등을 섞어서 만들며, 밀가루를 넣지 않은 초콜릿 케이크입니다. 부드럽고 깊은 맛이 특징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초콜릿과 우유만으로 만드는 간단한 파베 초콜릿을 소개합니다.
파베 초콜릿 재료는 초콜릿 200g과 우유 60g, 코코아 파우더 15g입니다.
먼저 끓는 물에 초콜릿이 담긴 볼을 올립니다.
불을 끄고 초콜릿을 녹입니다. 끓었던 물의 뜨거운 열기로 충분히 녹습니다.
초콜릿이 다 녹았으면 우유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초콜릿과 우유가 잘 섞여서 걸쭉한 느낌이 들면 완성입니다.
뚜껑이 있는 그릇에 비닐봉지를 싼 후에 녹인 초콜릿을 담습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서 1시간 이상 굳힙니다.
1시간 이상 지나 냉장고에서 초콜릿을 꺼내면 사진처럼 굳게 됩니다. 초콜릿의 겉면에 튀어나온 부분들을 잘 잘라 정리하여 네모난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적당히 먹기 좋은 크기로 예쁘게 잘라줍니다.
뚜껑이 있는 통에 코코아 파우더 2큰술을 넣고, 잘라진 초콜릿 조각을 넣습니다.
뚜껑을 닫고 잘 흔들어 주면, 초콜릿의 겉면에 파우더가 골고루 묻혀집니다.
간단하게 파베 초콜릿이 완성되었습니다.
15x15cm 색종이로 상자 접기를 해서 담으니 딱 8조각을 넣을 수 있었습니다.
코코아 파우더를 묻혔기 때문에 가루가 떨어집니다. 그래서 컵 유산지를 활용해서 담았습니다.
상자 접기로 접은 상자 2개로 위아래를 덮고, 리본을 둘러주었습니다. 한 손에 잡을 정도 크기의 선물상자가 완성되었습니다. 받으시는 분이 기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파베 초콜릿,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로 어떨까요?
뮈냥의 오늘집밥이었습니다.
좋은 하루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2020/11/13 - [오늘집밥] - 바게뜨로 만든 대왕 빼빼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