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간식이 당기는 날이 있습니다. 화이트데이 선물로 받은 초콜릿과 바나나를 먹는데, 어라? 맛이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예전에 스트릿 푸드로 꼬치에 초코를 입힌 과일을 봤던 기억도 있고, 과일을 찍어먹는 초코 퐁듀도 생각이 나서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초콜릿 중탕으로 녹이기
- 냄비에 물을 넣고 끓인 후, 약불로 줄이고 볼에 초콜릿을 담아 올립니다.(중탕)
- 초콜릿을 녹여 준비합니다.
초콜릿바 만들기
- 딸기와 바나나를 나무젓가락에 꽂아 준비합니다.
- 바나나에 녹인 초콜릿을 뿌려줍니다.
- 초콜릿을 입힌 바나나는 냉장고에 넣어서 굳혀줍니다.
- 딸기도 초콜릿을 입혀주었습니다.
- 예전에 탕후루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바삭하게 굳히는 게 어려웠습니다. 초콜릿은 쉽게 입혀집니다.
- 초콜릿이 굳지 않아 떨어지니 젓가락으로 받쳐서 공중에 띄워줍니다.
- 이 상태로 냉장고에 넣어 굳혀줍니다.
- 몇 개는 시리얼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으깨서 겉면에 묻혀주었습니다.
- 초콜릿이 굳지 않은 끈적한 상태이므로 겉면에 잘 달라붙습니다.
- 그릇에 바쳐서, 골고루 토핑을 뿌려줍니다.
- 초콜릿과 어울리는 다양한 토핑을 뿌려 만들 수 있습니다.
- 두 가지 종류로 초콜릿바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냉장실에서 1시간 정도 굳혀줍니다.
완성 및 시식평
- 완성된 모습입니다. 초콜릿이 단단하게 굳어서 토핑을 잘 잡아 줍니다.
- 초콜릿이 오도독한 느낌으로 씹히도록 적당히 발라졌습니다.
- 초콜릿만 녹여서 있는 과일에 입혀주었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 부드러운 바나나의 식감과 오도독한 시리얼, 고소한 아몬드, 달달한 초콜릿 다양한 맛과 식감을 종합적으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 바나나와 초코는 잘 어울리는 맛 조합입니다.
-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바나나 초코바입니다.
- 시리얼을 바른 것과 바르지 않은 것 둘 다 맛이 좋습니다.
- 딸기 초코바는 바나나에 비해 촉촉합니다.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딸기즙이 츄릅 뿜어 나오면서 딸기의 식감과 초코의 오도독한 식감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바나나도 맛있었지만 저는 딸기가 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딸기 탕후루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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