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30회 하면 생기는 일

헌혈 30회를 달성하여 헌혈의 집에서 헌혈유공패를 받은 사람의 경험담에 대한 글이에요. 

헌혈유공자 되는 방법

1. 헌혈 30회

신랑이 꽤 오래전부터 헌혈을 했어요. 주사 바늘이 무서워서 옆에서 보기만 했었는데, 지금은 헌혈에 동참하고 있어요. 아직은 5회밖에 안되지만, 꾸준히 하려고 해요.

헌혈 30회 은장

오늘은 신랑이 헌혈 30회가 되는 의미 있는 날이었어요. 헌혈을 마치고 포장증과 명패를 받았어요. 말로만 듣던 것이었는데, 실물로 받는 것을 보니 30회의 헌혈이 더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2. 헌혈 유공패란?

헌혈 유공패는 다회 헌혈자에 대한 감사함과 그 명예를 높이 여겨 수여되는 명예의 상징이에요.

대한 적십자사는 헌혈자의 헌혈 누적 횟수에 따라서 헌혈유공패를 수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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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혈 횟수별 유공패

• 30회: 은장
• 50회: 금장
• 100회: 명예장
• 200회: 명예대장
• 300회: 최고 명예대장

100회 이상 헌혈하면 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올라가는데, 많은 분들이 100회 이상 달성했다는 점이 매우 놀라웠답니다.

3. 수여절차

헌혈유공패 수여 조건이 되면 헌혈의 집에서 포상증과 부상품(명패)을 바로 수령할 수 있어요. 헌혈 유공패는 레드커넥트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서 신청하면 집으로 발송해 준다고 해요. 유공패에는 헌혈자의 이름이 새겨지는데, 작업기간이 필요해서 최대 2달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헌혈유공패 신청하는 방법

포상증과 부상품을 수령할 때 헌혈유공패 신청 안내문도 같이 제공해 줘요. QR코드가 있어서 바로 접속해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요.

현혈유공자 포상증

제가 받은 것은 아니지만, 뭔가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 포상증을 열어보니, 왼쪽에는 적십자운동의 창시자 장 앙리 뒤낭의 모습을 있었어요. 오른쪽에는 수여자의 이름이 적힌 포상증이 있었어요. 가족의 입장에서 매우 자랑스러웠어요.

헌혈유공자 증정 명패

부상품으로 주는 명패는 대한적십자사의 의미가 담겨있는 엠블럼이 그려져 있어요. 깔끔하고 예쁘더라고요.

헌혈 유공자 증정 명패

두툼하고 묵직해서 세워두기 좋더라고요. 포상증과 함께 진열하니 보기 좋았어요. 의미 있는 상장이라서 수시로 볼 수 있도록 거실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두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무엇이라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헌혈유공패와 상관없이 꾸준히 헌혈을 할 예정이에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 조금만 생각하면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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