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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집밥

접어먹는 김밥 _ 삼겹살까지 넣었어요.

by 뮈냥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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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나 혼자 산다에서 손담비 님이 접어먹는 김밥을 만드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전부터 SNS에서 난리 난 김밥으로 유튜브에서도 많이 등장합니다. 저도 이번에 유행을 따라서 접어 보았습니다!

 

접어먹는 김밥 재료 준비

☞기본 재료

김밥용 김,  밥

- 조미김을 사용하시면 밥에 간을 안 하셔도 됩니다.

- 김밥 속 재료 중 스팸처럼 짠 재료가 있다면 밥에 간을 약하게 하시면 좋습니다.

- 단촛물로 밥에 간을 하셔도 좋습니다.(밥 3 공기, 식초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3큰술)

☞김밥 속 재료

-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시면, 냉장고 파먹기(정리)에 도움이 되십니다.

- 평소에 좋아하는 조합의 재료들을 준비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 얼마든지 창의력을 가지고 만들면 새로운 김밥을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 달걀을 넣고 싶은 양만큼 풀어서 지단을 부쳐줍니다.

- 냉장고에 있는 삼겹살을 꺼내어 소금, 후추, 마늘 간을 한 후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주었습니다. 잡내를 잡아주기 위해 대파를 같이 넣어 구워주었습니다. 이 방법은 생선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 스팸도 잘라서 구워주었습니다.

- 양배추와 맛살, 마요네즈, 후추, 소금 조금을 넣고 김밥 속에 넣어줄 샐러드를 만들어주었습니다.

- 냉장고에 꺼낼 수 있는 재료들은 모두 꺼내어 준비했습니다.(닭가슴살, 스팸, 달걀지단, 치즈)

- 냉동 아보카도를 해동시켜 잘라주었습니다.

- 맛살 샐러드도 준비했습니다.

- 삼겹살과 상추, 깻잎, 쌈장도 있어서 같이 준비했습니다.

 

접어먹는 김밥 싸기

이제부터 준비된 재료들로 원하는 김밥을 싸서 먹을 수 있습니다.

- 먼저, 김밥김이 부스러지지 않고 잘 접힌다면 살짝 접어서 반 정도를 가위로 오려둡니다.

- 김밥 위에 밥과 원하는 재료를 올립니다. 이때 접히는 모습을 상상하여 잘 떨어지는 재료들을 안쪽에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너무 두껍게 싸면 모양은 예쁠 수 있으나, 먹을 때 흘러내려서 불편합니다.

- 김이 잘린 쪽을 기준으로 시계방향 또는 시계 반대방향으로 접어주시면 됩니다.

- 이렇게 김밥을 싸면 돌돌 마는 김밥보다 훨씬 간편합니다.

- 사실, 모양은 돌돌 마는 김밥이 예쁩니다.

- 접는 방식이 간편하기 때문에 다양한 모양의 재료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

 

접어먹는 김밥 속재료 조합

- 삼겹살, 상추, 깻잎, 쌈장, 맛살 샐러드 조합입니다.

- 닭가슴살, 크림치즈, 아보카도, 치즈 조합입니다.

- 햄, 달걀지단, 치즈, 아보카도 조합입니다.

- 얇게 싼 후, 단면을 잘라 보았습니다.

- 달걀지단, 햄, 치즈가 아보카도 정도의 두께로 들어가면 더 예쁠 것 같습니다.

- 맛살 샐러드가 들어가서 조금 두껍게 만들어졌습니다.

- 김밥용 김을 사용해서 샐러드가 들어가도 쉽게 찢어지지는 않지만, 수분이 있으면 김이 눅눅해집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 치즈나 햄 위에 올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 먹으면서 드는 생각이었는데, 김밥에 단무지가 빠지니 살짝 느끼해집니다. 다른 블로거님의 내용을 참조하니 간장 양념장 있어서 저도 같이 곁들였습니다. 훨씬 깔끔하고 맛있어집니다.

- 간장 양념장 : 진간장 1큰술, 식초 1/2큰술, 물 1큰술, 설탕 1/2큰술, 다진 청양고추 1개

- 단무지, 참치, 마요네즈, 슬라이스 햄, 오이 조합입니다.

- 오이는 김의 1/4 크기만큼 자른 후, 반을 갈라 감자칼로 자르면 얇게 슬라이스 됩니다.

- 슬라이스 햄은 1장만 넣었는데 너무 얇아서 맛도 모양도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2장을 추천하고 싶어요!

- 햄, 오이, 치즈, 꼬들 단무지, 깻잎, 참치, 마요네즈 재료를 총동원한 조합입니다.

- 확실히 재료가 많이 들어가야 맛이 좋습니다.

- 슬라이스 햄을 두장 넣었습니다. 이제야 햄 맛이 나네요!

- 둥그렇게 마는 김밥에는 단무지, 우엉 등이 들어가서 오도독한 식감이 있습니다. 또, 한입에 쏙 들어가는 맛이 있지요! 그에 비해 접는 김밥은 밥버거의 느낌에 가깝습니다.

- 번외로 재미 삼아 치킨무를 넣어보았습니다. 접히기는 하지만 먹기가 불편함을 확인했습니다. 

 

김밥 재료를 그대로 활용한다면 김밥의 맛이겠지요? 접어먹는 김밥은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밥버거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자취요리로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바쁜 아침시간에도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 수 있으니, 재료 활용면이나 간편함에 있어서 꽤 괜찮은 메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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