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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집밥

접어먹는 또띠아 _ 4가지 꿀 조합으로 더 맛있게!

by 뮈냥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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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핫한 레시피, 접어먹는 또띠아입니다. 얼마 전 포스팅에서 접어먹는 김밥을 만들어 보았는데, 이번에는 또띠아를 접을 차례군요! 또띠아에 넣을 재료들을 준비한 후, 올리고 접어서 팬에 살짝 구워주면 되는 요리입니다.

또띠아는 토르티야(Tortilla)라고 불리는 멕시코 음식입니다. 옥수수또는 밀가루로 빚은 얇은 빵입니다. 옥수수를 석회수에 담갔다가 갈아 그 가루로 반죽을 만들어 납작하게 펴서 번철위에 굽는 토르티야는 작은 케이크라는 뜻으로 스페인사람들이 지어준 이름입니다. 고기, 치즈, 칠리소스,야채등과 함께 먹을수 있습니다.부리토,퀘사디아,엔칠라다등을 만드는 데 사용합니다.

직접 만들어보니, 또띠아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더라구요. 일단 먼저 과정을 보실까요?

 

또띠아 재료 준비하기
재료 : 또띠아(지름 20센티 이상), 토마토, 아보카도, 불고기, 햄, 베이컨, 치즈, 양배추 등 또띠아에 넣어먹을 수 있는 재료 

- 아보카도 고르는 법 : 아보카도는 초록색에 단단한 것으로 고릅니다.

- 아보카도 보관법 : 실온에 두면 갈색으로 변하고 눌렀을 때 살짝 말랑해지면 잘라서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후숙을 시키면 딱딱한 상태로 먹지 못하게 됩니다.

- 아보카도 영양성분 : 20종류의 비타민과 미네랄 및 비타민 E,C,엽산,섬유질,철분,칼륨,루테인,베타카로틴을 함유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입니다. 당분함량이 낮고 섬유질 함량이 많습니다. 포만감을 줍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건강하게 유지시켜줍니다.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줍니다.

- 아보카도 섭취주의점 : 1개의 열량이 약227kcal이므로, 하루에 1/5조각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텍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부작용이 있을수있어 섭취전 의사와 상담해야합니다.

- 잘 익은 아보카도를 긴 방향으로 가운데 있는 씨를 중심으로 칼을 넣어 잘라줍니다.  양손으로 아보카도를 살짝 비틀어주면 반으로 갈라집니다. 씨는 잘 빠지면 그냥 빼도 되고, 안 빠지면 칼에 꽂아서 비틀어 빼 줍니다.

- 숟가락을 껍질과 과육의 경계선에 넣으면 잘 분리가 됩니다.  

- 이렇게 분리된 아보카도 과육을 소금 1 작은술과 후추를 넣어 으깨줍니다.

- 햄은 큼직하게 자르는 것이 또띠아 안에 넣기 편리합니다.

- 잘라진 햄은 팬에서 한번 구워 준비합니다.

- 베이컨도 팬에서 구워 준비합니다.

- 넣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 재료들 또는 평소에 좋아하는 재료들로 준비하면 됩니다.

 

첫 번째 접어먹는 또띠아
토마토 베이컨 아보카도 치즈 또띠아

- 또띠아를 두 번 접어서 반지름만큼 잘라 준비합니다.

- 또띠아를 제조사가 다른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23센티의 또띠아는 잘 찢어지지 않아서 접기 좋았으나, 나중에 구입한 20센티 오**제품은 살짝 접었는데도 잘 찢어져서 접기에 적당하지 않았습니다. 

- 사진처럼 펼쳤을 때 반지름만큼만 잘라있으면 됩니다. 원리는 접어먹는 김밥과 동일합니다.

- 잘라진 또띠아에 원하는 재료를 올려줍니다.

- 잘 접을 수 있는 팁은 접히는 부분에는 재료를 올리지 않아야 잘 접히고 재료들이 삐져나오지 않습니다. 

- 잘라진 부분을 중심으로 같은 방향으로 접어주면 됩니다.

- 접어 먹는 김밥은 그냥 먹었지만 접어먹는 또띠아는 팬에 살짝 구워주어야 겉이 바삭해져서 더 맛이 좋습니다.

-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달궈준후에 약불에서 또띠아를 올리고 구워줍니다. 타지 않도록 잘 뒤집어 주며 굽습니다.

- 바깥쪽에 위치한 치즈가 잘 녹고, 또띠아의 겉면은 바삭해졌습니다.

- 상큼한 토마토와 짭조름한 베이컨, 부드러운 아보카도, 바삭한 또띠아와 쫀득하고 고소한 치즈가 만나 맛있는 또띠아가 완성되었습니다.

 

두 번째 접어먹는 또띠아
토마토 햄 청양 아보카도 치즈 또띠아

- 이번에는 첫 번째 또띠아에 맛을 청양고추를 더해 보완해 보았습니다.

- 베이컨 대신 햄을 넣었습니다.

- 햄을 넣어 식감이 더 좋아졌습니다. 

- 청양고추의 향과 매콤함이 전체적인 풍미를 올려줍니다.

- 만들어본 4가지 중 가장 맛이 좋았습니다. 

 

세 번째 접어먹는 또띠아
로제 토마토 햄 청양 모짜렐라 또띠아

- 스파게티용 로제 소스를 넣어주었습니다.

- 피자 느낌으로 만들고 싶어서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주었습니다.

- 매콤한 맛이 좋아서 이번에도 청양고추를 넣어주었습니다.

- 로제 소스가 들어가서 좀 더 촉촉한 느낌의 또띠아 였습니다.

- 피자맛 또띠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피자 토핑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추가해서 넣어먹어도 좋습니다.

 

네 번째 접어먹는 또띠아
불고기 양배추 청양 치즈 또띠아

- 볶아진 불고기를 올리고, 양배추를 썰어서 마요네즈를 토핑으로 올렸습니다.

- 이번에는 치즈를 두장 넣어보았습니다.

- 치즈를 두장 넣으니 녹아내려 치즈맛이 더 강해졌습니다.

- 치즈를 좋아하시면 두장을 넣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불고기 피자는 짭조름한 맛과 고기 씹는 맛이 좋습니다.

- 양배추를 넣어 아삭함이 더해지고 청양고추를 넣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 스리라차 소스나 핫소스가 있다면 추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은 잘 찢어지지 않는 또띠아를 고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토마토를 넣어먹는 것이 더 맛이 좋았습니다. 아이가 먹는 다면 청양고추보다 피클을 추천드립니다. 

 

접어먹는 또띠아를 여러 조합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조합으로 만들어 드실 수 있는 재미있고, 간편하고 맛있는 접어먹는 또띠아 입니다. 저는 개인적인 취향은 접어먹는 김밥보다 또띠아가 더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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