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을 보다가 두부 텐더라는 제품을 발견했어요. 딱 보기에는 치킨텐더 같은데, 두부라니요. 와우~
게다가 저희 집 식구들은 두부라면 올 클리어할 정도로 두부를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장바구니 속에 쏙 담아왔어요.
풀무원 두부 텐더 함께 보실까요?
두부 텐더는 고기가 없는 두부로 만든 튀김이에요. 요즘 채식하시는 분들이 꽤 많아지는 추세더라고요. 채식만 하더라도 치킨이 먹고 싶을 수 있잖아요? 그때 치킨 대용으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포장재의 두부 텐더는 치킨텐더 같은 비주얼이에요. 바삭해 보이는 튀김옷에 두부로 만든 텐더라니 정말 궁금했어요.
풀무원 두부 텐더 제품 정보
- 용량 : 400g
- 열량 : 1,100kcal
- 100g 기준 고단백 12g 함유
두부 텐더 조리법
★ 에어프라이어 조리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로 8~10분간 조리합니다.
★ 프라이팬 조리
중불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른 후, 뒤집어가며 약 4~6분 정도 구워줍니다.
총용량은 400g이고, 100g당 열량은 275kcal에요. 나트륨과 지방의 함량이 높은 편이고요, 고단백 두부여서 단백질 함량도 높은 편이랍니다.
풀무원 두부 텐더 1 봉지에는 큰 조각 작은 조각 포함해서 20조각 정도 들어있어요.
두부 텐더 1조각의 크기는 대략 이쑤시개보다 약간 크고, 두께는 약 1cm 정도입니다.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두부 텐더 12조각을 180℃로 10분간 구웠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구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라서 가열이 되면 튀김옷 자체에서 기름이 올라오면서 구워집니다. 그래서 바삭한 튀김옷이 가능하답니다. 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기 때문에 프라이팬 조리보다 좋아요.
완성된 두부 텐더는 모양이 반듯해서 너겟 같기도 해요.
트러플 마요 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먹어봤어요. 트러플 마요 소스랑 먹으면 서로 맛이 비슷한 계열이라서 안 어울렸어요. 케첩이나 허니 머스터드소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두부 텐더의 비밀
잠깐만요! 잠깐만요!
저는 두부 텐더라서 상상한 모습이 있어요. 튀김옷을 입힌 두부를 생각했죠.
그런데 말이죠! 고기처럼 쫄깃한 식감에 깜짝 놀랐답니다. 한 입 베어 물고 나서 이건 모지? 고기인가?
한 번 더 두부 텐더를 자세하게 살펴봐야 했어요. 두부 텐더를 반으로 접었는데, 부드러운 두부처럼 똑 부러지는 것이 아니라 고기처럼 결이 있었어요.
사진처럼 두부에 결이 있답니다. 그래서 쫄깃하고, 고기 같아요. 닭가슴살 부위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재료가 두부라고 알지 못했다면 이게 뭐지 한참 생각했었을 것 같아요. 실제로도 가족들에게 맞춰보라고 했는데, 한참을 못 맞췄답니다.
치킨 대신 두부 텐더 샐러드로 만들어도 되고, 빵 사이에 고기 대신 넣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요거요거 굉장한 템을 발견한 기분이네요.
마무리
치킨너겟처럼
먹을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 튀김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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