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지를 보는 순간, 로제 파스타에 리코타 치즈를 곁들여서 같이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칠리아식 파스타가 어떤 건지는 잘 모르지만, 리코타 로제에 끌려서 구매하게 되었답니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리코타 치즈, 우유로 크리미함을 더했다고요?
고소하면서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팬 조리만으로 1분 30초면 완성되니 정말 간편간편 간편식이네요!
로제 소스 56.67%(양송이 5%, 우유 5%, 양파 4%, 리코타 치즈 3%, 청피망 1.5%)
로제 소스를 좋아해서 조리 전부터 기대감이 있었어요.
풀무원 리코타 로제 파스타 영양성분
총 내용량 600g
1인분 기준 300g, 열량 405kcal
나트륨 960mg, 탄수화물 60g, 식이섬유 8g, 당류 16g, 지방 13g, 트랜스지방 0.5g 미만, 포화지방 5g, 콜레스테롤 15mg, 단백질 16g, 비타민C 11mg, 칼슘 232mg, 철분 1.8mg
풀무원 리코타 로제 파스타 조리법
소스와 편을 팬에 담고, 센 불에서 약 1분 볶다가 중간 불로 줄여 약 30초간 더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바릴라 면을 사용한 파스타이고, 알덴테의 식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알덴테(al dente)는 파스타를 삶은 후, 약간의 단단한 식감이 느껴지는 상태입니다.
풀무원 리코타 로제 파스타는?
- 소프리토 베이스 조리(채소를 달달 볶아 풍미를 극대화하는 요리 방식이라고 해요)
- 납작한 링귀니면(소스가 면에 더 잘 베인다고 해요)
- 넉넉한 소스
제품 소개의 3가지 포인트에 중점을 두고, 조리해서 먹어보았습니다.
1봉에 2인분 구성으로 면 2봉, 소스 2봉이 들어 있어요.
고소한 우유로 크리미함을 더한 로제 소스라고 해요.
로제 소스는 로제 떡볶이, 로제 찜닭 등등 다른 요리에서도 먹어보았지만, 부드럽고 맛있는 소스예요. 그래서 이 파스타를 선택한 이유기도 하고요.
면은 납작한 링귀니 면이에요. 팬에 소스와 가볍게 볶기만 해도 될 정도로 익혀진 상태였어요.
링귀니면을 팬에 담아보니, 알덴테가 이 정도의 단단함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었어요.
로제 소스는 생각보다 붉은빛이 돌아서 토마토소스 같아 보였어요. 올라오는 향도 토마토소스 향이었고요.
파스타면과 소스를 팬에 담고, 강불에서 1분 중불에서 1분 볶았어요.
볶아진 링귀니면은 조리 전보다 유연해지고, 소스와 밀착이 잘 되었어요.
완성입니다.
로제 파스타라기 보단 토마토 파스타처럼 보였어요.
시칠리아식이라서 그런 걸까? 시칠리아식이 뭐지? 찾아보았는데, 특이점을 찾지는 못했네요.
제가 아는 그 로제 소스가 맞을까요?
토마토소스 향이 올라와서, 먹기 전부터 갸우뚱했답니다.
리코타 맛도 로제 맛도 별로 느껴지지 않아서 아쉬웠어요. 제 입맛에는 그냥 토마토 파스타 같았습니다.
맛있기는 했지만, 머릿속에서 그리고 있던 그 로제 맛이 아니었네요.
마무리
긴 제품명에 비해
특색이 없었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