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중국음식은 배달로 주문하여 먹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차량으로 김포를 오가다가 빨간 간판이 눈에 띄어 들어간 곳이었습니다. 매장명은 오형제 특허 손짜장입니다. 외부와 내부가 붉은색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습니다. 많이 허기져서 방문했던터라, 가게 사진은 찍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평일 낮에 방문하여서 식당내부에는 손님이 적었습니다.
주소 : 경기 김포시 양촌읍 김포한강4로 365
위치는 김포 석모리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차를 이용하시면 바로 가게 앞쪽으로 주차공간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오형제 손짜장 매장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배달앱에서 주문이 가능하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형제 특허 손짜장 매장은 매일 11시에 오픈하고, 밤 9시 30분에 문을 닫습니다. 방문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간판명이 손짜장이라서, 굉장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면이 수타면이라서 쫄깃합니다. 면의 굵기가 고른 기계면과 달리 투박하지만 자연스러움이 느껴집니다.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짜장 소스는 일반적인 중국음식점과 비슷한 느낌입니다.쟁반짜장이나 간짜장으로 먹었으면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있습니다. 제 입맛에는 주인공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입맛은 개인 취향이기때문에 드시는분마다 다를수 있습니다. 타 블로그에서 맛있다고 하는 후기도 많이 보았습니다.
등심 탕수육 소스입니다. 소스에 연근부터 다양한 야채가 들어있어서, 맛있어 보이네요. 기대가 되는 비주얼 입니다.
찍먹파라서 소스와 탕수육은 따로 사진에 담았습니다. 특별히 기대 안 했던 탕수육이었는데, 와 맛있었어요. 고기도 부드럽고 튀김옷도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튀김옷이 입안에서 바싹하고 부서진 후 부드러운 고기가 쉽게 씹혀서 입안에서 달콤, 고소, 담백함이 어우러진 맛이었습니다. 동네에서 시켜먹던 괜찮은 탕수육과 비교하면 압승이네요. 제 입맛에는 탕수육에게 엄지 척 주고 싶습니다. 소스 안에 야채들까지 다 건져 먹었네요 ^^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 집니다. 탕수육은 여지껏 먹었던 중식중에 가장 맛있었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메뉴 손 해물 짬뽕 입니다. 짜장처럼 수타면이 들어갔습니다. 해물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서 쏙쏙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맛도 적당히 칼칼하니 괜찮았어요. 건더기와 면의 양이 많아서, 한 그릇 완뽕하기 힘들었습니다.
지나가다 우연히 들린 집이었는데, 인터넷에 후기도 많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입맛,취향은 개인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탕수육은 제 취향에 맞아서 또 먹고싶습니다. 탕수육처럼 깐쇼새우나 깐풍기도 왠지 맛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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