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까스는 부드러운 생선살에 튀김옷을 입혀서 바삭하게 튀겨낸 요리지요. 겉바속촉의 생선까스는 비린내만 없다면 정말 맛있습니다.
냉동 생선까스를 가끔 구매하는데, 구매할 때마다 늘 맛있는 것은 아니었어요. 생선살에서 비린내가 나면 정말 별로에요.
아직 정말 맛있다 하는 브랜드를 찾지 못해서 구매할 때마다 다른 제품들을 구매해 보는 편이에요. 이번에는 동원 수제 생선가스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과연 그 맛은? 두구두구두구...
동원 수제 생선까스
가격 : 9,900원
용량 : 800g
구매처 : 세계로 마트
<제품 설명>
바삭하고 도톰한 바다살
동원 수제 생선까스 주재료
새꼬리민태 60.23%
새꼬리민태를 찾아보면 남방대구가 나옵니다. 대구목 남방대구과의 바닷물고기라고 해요.
새꼬리민태라는 명칭은 따로 없는데, 꼬리민태는 있었어요. 꼬리민태는 대구목 민태과의 바닷물고기라고 하네요. 다른 민태보다 크기가 커서 어묵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해요.
남방대구인지 꼬리민태인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대구에서 분류된 바닷물고기임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동원 수제 생선까스 구성
총 용량 : 800g
총열량 : 1,240kcal
동원 수제 생선까스 조리방법
약 170℃ 로 가열된 식용유에 냉동상태로 4~5개를 넣고, 노릇하게 튀겨지면서 떠오르면 건저 냅니다.
에어프라이어 용으로 만들어진 튀김은 아니어서 기름에 튀겨야 맛있습니다.
동원 수제 생선까스 영양성분
100g 당 155kcal
나트륨 280mg, 탄수화물 22g, 당류 7g, 지방 3.4g, 콜레스테롤 35mg, 단백질 9g
동원 수제 생선까스 내용물
생선까스의 크기는 거의 비슷했어요.
개수는 13개 들어있었습니다. 총용량이 800g 이니깐 1개당 약 60g 정도의 양이네요.
오목한 팬에 생선까스가 잠길 정도로 식용유를 부은 후, 달궈줍니다. 어느 정도 온도가 올라갔을 때 냉동상태의 생선까스를 넣어 줍니다.
타지 않도록 앞뒤로 뒤집어 가며 노릇하게 구워냅니다.
체망에 올려 기름을 좀 빼주고, 좀 더 기름이 빠지도록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로 5분 정도 돌려주면 기름이 나오면서 아래로 뚝뚝 떨어져요. 기름이 효과적으로 제거되는 듯한 느낌이 들죠~
접시에 밥과 오이 고추를 올리고, 생선까스 2 덩이와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였어요.
튀김옷이 바삭하게 잘 튀겨졌어요. 기름도 잘 빠졌고요.
생선까스와 잘 어울리는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였어요. 타르타르소스에는 레몬즙이 들어가서 생선의 비린내를 잡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동원 수제 생선가스의 흰살생선 부분은 담백했는데, 중간에 섞여있는 비늘 부분 쪽은 살짝 비린내가 있었어요. 타르타르 소스를 찍었음에도 비린맛이 잘 잡아지지 않았어요.
마침 집에 레몬즙이 있어서 골고루 톡톡 뿌려주었어요. 확실히 레몬즙이 비린맛을 잡아주네요! 레몬즙 덕분에 비린맛 없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시도 없는 도톰한 생선살이 담백했고, 바삭한 튀김옷과 함께 먹으니 고소한 맛이 배가 되네요.
동원 수제 생선까스는 중간에 살짝살짝 나오는 비린맛만 잡으면 가성비 좋은 생선까스라고 생각해요. 비린맛은 레몬즙으로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답니다.
마무리
비린맛 잡을 땐 레몬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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