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FRUIT 망고 젤리 후기
◎ 선물 받은 베트남 젤리
베트남을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여행 기념 선물을 받았다. 망고 젤리였다. 동남아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과일인데, 부담 없는 선물로 괜찮은 것 같다.
처음 접해본 이 망고 젤리는 진한 망고향과 망고를 닮은 특유의 식감이 매력적이었다. 또 이 망고젤리에 대해 몇 가지 알게 된 새로운 사실도 있었다.
◎ 베트남 TOP FRUIT젤리
TOP FRUIT는 베트남 여행할 때 간식용, 선물용으로 많이 산다고 하는 젤리이다. 탑젤리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탑젤리는 진짜와 짝퉁이 있다고 한다. 더 신기한 것은 'Made in China'라고 찍힌 중국산이 진짜 탑젤리라는 사실. 짝퉁도 여러 가지 형태로 나와 있기 때문에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왜? 정품이 확실히 맛이 좋기 때문이다.
※ 진짜와 짝퉁을 구별하는 포인트
- TOP SAVOR라고 쓰여있는 제품은 짝퉁
- 망고 젤리에 +모양 있으면 짝퉁
- 정품은 포장지에 동그란 홀로그램 표이 있다.(7% 함량 표시)
- 정품은 coowy 단어 옆에 ® 표시가 있다.
- 정품은 made in China
- 정품은 망고향이 진하다.(봉지 중앙의 구멍을 통해서 냄새를 맡아 확인)
지인으로부터 선물 받은 탑젤리는 정품이 맞다. 7% 함량 표시된 동그라미 홀로그램이 있다. coowy 글씨 옆에 ® 표시도 있다. 그 외 유통기한 표시, 메이드인 차이나 등 정품으로 알려진 정보와 일치한다.
◎ TOP FRUIT 탑젤리 후기
탑젤리는 망고향이 진짜 진하다. 먹기 전부터 침샘을 자극한다.
겉면은 매끈하고, 윤기가 흐른다. 눌러보면 말랑하고, 미끈하다.
탑젤리를 씹었을 때의 식감은 정말 오묘했다. 이건 분명 젤리인데, 과일 망고 같다. 쫀득하지만 망고 같은 식감이랄까? 말랑말랑한 망고의 텍스쳐와 달콤한 망고향이 완벽했다. 젤리 종류는 너무 달다고 생각되는데, 탑젤리 망고는 달지만 계속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왜 탑젤리 탑젤리 하는지 알 것 같았다. 아마 못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것 같다는 표현은 이 젤리에게 써야 할 듯하다.
탑젤리 첫 경험이 짝퉁이 아닌 정품이라서 다행이다. 맛있는 맛을 선물해 준 지인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한다.
요즘은 배송이 안 되는 것이 없다. 탑젤리 또한 베트남에 가지 않고도 살 수 있다. 편의점, 마트, 온라인에서 쉽게 살 수 있다. 하지만 짝퉁도 많다. 꼭 정품을 확인하여 진짜 맛있는 망고젤리를 경험해 보시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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