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 케이크의 꾸덕한 초코맛은 진한 아메리카노와 먹으면 너무 맛있더라구요. 브라우니 케이크가 먹고 싶어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브라우니 만들기
재료 : 다크 초콜릿 200g, 버터 200g, 달걀 4개, 설탕 300g, 흑설탕 100g, 소금 1t, , 바닐라 에센스, 중력분 90g, 코코아 파우더(무당) 80g
- 달걀 4개를 볼에 풀어 줍니다.
- 달걀에 멍울이 없어지도록 잘 저어줍니다.
- 흑설탕과 흰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 흑설탕을 사용하면 더 촉촉하고 풍미도 좋아집니다.
- 흑설탕이 없다면 그냥 설탕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 소금 1작은술과 바닐라 에센스 몇 방울을 넣어줍니다.
- 바닐라 에센스 , 바닐라 익스트랙은 달걀 비린내를 잡기 위함으로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 중력분과 코코아 파우더를 체 쳐서 준비합니다.
- 코코아 파우더는 단맛이 없는 무당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다크 초콜릿을 중탕하여 녹여줍니다.
- 중탕 시에는 물이 초콜릿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중탕하는 법 : 냄비에 물을 끓인 후, 약불로 줄이고 냄비보다 큰 볼을 위에 올려 열기로 녹입니다.
- 거의 초콜릿이 다 녹았다면 불을 끕니다.
- 버터를 넣어 초콜릿과 같이 녹입니다.
- 녹인 버터와 초콜릿을 달걀과 설탕을 풀어놓았던 볼에 부어 담아줍니다.
- 휘휘 저어서 잘 섞어줍니다.
- 체 쳐 둔 가루류를 볼에 담아 살살 섞어줍니다.
- 살살 11자를 그리며 섞어줍니다.
- 어느 정도 가루가 눈에 띄지 않으면 반죽이 다 되었습니다.
- 저는 파운드 틀을 사용했는데 높이가 더 얕은 틀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틀에 버터를 바르고 유산지를 붙이면 잘 붙습니다.
- 유산지 대신 종이 포일을 잘라 붙여주었습니다.
- 반죽을 틀에 부어줍니다.
- 저는 틀 높이를 생각하지 않고, 있는 반죽을 모두 넣었는데, 3.5cm 정도 반죽이 채워졌습니다. 구워보니 모양이 예쁘게 나오려면 1.5-2센티 정도만 채워서 굽는 것을 추천합니다.
- 미리 180도로 예열해둔 에어프라이어에 170도 30분으로 맞춰서 구워주었습니다.
-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에 성능과 반죽의 양에 따라 굽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다 구워진 브라우니는 틀에 있는 상태에서 한번 내려쳐 줍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중간에 공기가 빠지면서 모양이 푹 꺼짐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 저는 굽고 나니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소심하게 쳤더니 가운데가 폭 꺼져버렸습니다.
- 실온에서 충분히 식힌 후, 잘라주면 됩니다.
- 냉장 보관했다가 조금씩 꺼내 드시면 좋습니다.
- 진한 초콜릿 맛, 꾸덕한 식감이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균일하게 네모난 모양으로 만드셔서 컷팅 후 코코아 파우더나 슈가파우더를 뿌려 장식해주시면 손님 접대용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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