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에서 추천하고 싶은 빵은 '벌집 속에 꿀'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빵이에요. 겉모습은 벌집 모양처럼 구멍이 있고, 그 안에 꿀 시럽이 들어있는 빵이랍니다.
성심당 빵 추천
'벌집속에 꿀' 후기
대전 빵집 성심당은 사람들로 늘 붐비는 유명한 명소 중 하나예요. 사람이 많아서 매장 내부가 복잡하기 때문에 미리 성심당 위시리스트를 작성해서 방문하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위시리스트 없이 방문해서 조금 난감했지만, 진열대에서 빵이 많이 빠진 것 위주로 골랐어요. 성심당의 빵 메뉴를 모두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구매해 온 빵들이 모두 맛있었습니다. 잘 골랐거나, 성심당 빵이 대부분 맛있거나 둘 중 하나겠죠?
고른 빵 중에서 이름도 재미있는 빵 '벌집 속에 꿀'을 보여드릴게요. 매대에 빵이 몇 개 안 남아서 얼른 담았던 빵이에요.
☞ 성심당 '벌집속에꿀' 가격
벌집을 닮은 모양이 재미있는 '벌집속에 꿀'의 가격은 3천 원이에요. 빵이 제법 묵직한 편이에요.
☞ 성심당 '벌집속에꿀' 살펴보기
전체적인 모양은 동그란 케이크 모양 같은데, 빵의 질감은 발효빵 같은 구움색이 있었어요.
윗면에는 하얀색 설탕입자로 보이는 길쭉한 덩어리들이 토핑 되어 있어요. 별사탕 모양은 아니지만, 별사탕 같은 느낌이에요.
빵에 있는 구멍 쪽을 살펴보면, 꿀처럼 보이는 노란 잼이 있어요. 슈크림 같아 보이기도 하고요.
☞ 성심당 '벌집속에꿀' 맛 후기
먼저 빵 부분은 겉면이 발효빵 같지만, 완전한 발효빵의 맛은 아니었어요. 파운드케이크 같은 묵직한 식감이 있지만, 또 완전한 파운드케이크라고 하기에도 발효빵 같은 느낌이 있어요.
정리하자면, 파운드케이크와 발효빵의 중간쯤? 묵직한 식감의 빵이라서 금방 든든해지는 느낌이었어요.
부드럽고, 촉촉하면서 단단한 느낌이 드는 빵을 입에 넣고, 먹다 보면 슈크림처럼 보이는 잼과 설탕 조각이 달콤하게 섞이면서 적당한 단맛을 찾아가요.
잼과 설탕 조각이 빵을 퍽퍽하지 않도록 반찬 역할을 해주는 듯, 조합이 조화로웠어요.
파운드케이크 느낌이 있어서 우유랑 먹으면 딱 좋았어요!
마무리
빵도, 이름도 맛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