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님께서 운영하는 유*브 채널을 구독 중인데, 꼭 만들어보고 싶은 레시피가 있어서 가져왔어요. 날씨가 더운데 왜 이 음식이 먹고 싶었을까요? 이열치열! 뜨거운 음식으로 더위를 이긴다!! 왠지 뜨겁게 먹고 땀 한 바가지 흘리고 나면 오히려 시원해지는 그런 기분일 것 같은 상상을 해보았어요.
다시마가 들어있는 면 굵기가 통통한 라면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어묵, 대파, 청양고추, 콩나물, 마라 소스를 추가해서 맛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만드는 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첫 번째. 먼저 대파와 청양고추는 총총 썰어 준비했어요.
두 번째. 어묵 4장을 면 굵기와 비슷하게 잘라 준비했어요.
재료들은 양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만큼 넣으면 돼요. 어묵은 많이 들어가는 것이 맛있답니다. 청양고추로 맵기 조절이 가능해요.
세 번째. 냄비에 물 7컵을 넣고, 다시마, 건더기 스프, 가루 스프, 콩나물 2줌을 넣고 강불에 끓였어요.
2인분 기준이고, 콩나물은 더 넣어도 돼요.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하면 콩나물이 비려질 수 있기 때문에, 뚜껑은 열고 끓여 주었어요.
네 번째. 끓어오르기 시작할 때 어묵과 면을 넣었어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싱거워졌다면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면 돼요.
다섯 번째. 면을 잘 풀어준 후, 마라 소스를 2큰술 넣어주었어요.
마라 소스는 입맛에 맞게 조절해서 넣으면 돼요. 만약 마라 소스가 싫다면 고춧가루를 대신 넣어주면 얼큰하게 먹을 수 있어요.
여섯 번째. 청양고추와 대파를 넣고, 조리를 마무리했어요.
어묵과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서 라면의 맛과 양이 풍성해졌어요. 마라 소스가 들어가서 외국음식 같은 개성이 강한 향과 맛이 났어요. 짬뽕과 라면의 경계선쯤이랄까요? 어묵, 라면, 콩나물의 어울리는 조합에 마라 소스의 포인트까지 맛있게 이열치열 한 끼를 먹었답니다.
마무리
맛 보장 라면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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