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포장지 디자인이 눈에 띄어 구매한 우유라면입니다. 보면 볼수록 귀요미 컵라면이네요!!
우유라면 레시피라고 하면 투움바 파스타 맛과 비슷하다고 알고 있는데, 과연 이 컵에 담긴 우유라면도 그런 맛이 날까 궁금했습니다.
전자레인지 조리를 추천하는데, 일단 컵라면 조리와 동일하지만 마지막에 별첨 수프를 추가해서 넣어먹으라고 하네요!!
컵라면을 개봉하면 안에는 면과 분말스프, 별첨 스프가 들어있습니다. 볼수록 맘에 드는 포장 디자인~ ^^
먼저 면과 분말스프를 넣고 용기선까지 뜨거운 물을 부은 후 전자레인지에서 2분간 돌려주었습니다. 기본 컵라면 스타일이죠~!
마지막에 첨부하라는 별첨스프를 넣어주었습니다. 가루만 살짝 맛을 보니, 조미료와 우유가루를 섞어 놓은 맛 같았습니다. 맛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일단 섞어 섞어~ 별첨 분말이 잘 녹더라구요, 국물색은 좀 혼탁해졌다고 할까요? 전혀 맵지 않을 것 같은 순한 맛 색으로 변했습니다.
국물 맛은 일단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맛입니다. 우유라면이라는 느낌과는 연결되지 않았어요! 기존의 스프맛을 연하게 해주는 느낌이랄까... 이도 저도 아닌 맛이 되어버린 느낌이었습니다.
면은 일반 컵라면과 비슷합니다. 매콤함이 부드러워졌을지는 모르지만, 정체성을 잃은듯한 맛이었습니다. 예쁜 포장컵에 대한 기대감이었을까요? 우유라면이라는 이름에 상상된 맛 때문이었을까요? (※ 개인적인 의견으로 드시는 분에 따라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마무리
우유맛은 어디에?
포장만 이쁘기 있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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