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 아이스와 떡또아 후기를 준비했습니다. 더울 때, 생각나는 아이스크림, 그런데 저는 이 아이스크림은 오히려 추울 때 더 생각이 나더라고요. 차갑지만, 쫀득하게 겉면을 감싸는 떡이 매력포인트입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에 방문해서 두 가지 떡 아이스크림을 구매해왔습니다. 찰떡 아이스는 원래 좋아하던 아이스크림이고, 떡또아는 아직 못 먹어본 상품이었습니다.
찰떡 아이스는 어릴 때부터 먹었던 아이스크림인데, 예전보다 견과류도 조금 더 들어가서 더 맛있어졌습니다. 이름도 말랑말랑한 이라는 문구가 추가되었습니다. 열량은 180kcal이고, 당류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총 내용량은 90ml이고 찹쌀분 13%, 호두 2%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먹어본 떡또아는 내용량이 85ml입니다. 찹쌀분 13%, 크림치즈 3%, 코코아 분말 1%, 인스턴트커피 0.3% 함유되어있습니다. 열량은 170kcal이고 당류의 비율이 높은 편입니다. 찰떡 아이스와 비율과 양이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찰떡 아이스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초록색의 떡으로 둘러싸인 두 개의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예전에는 흰색과 초록색 두 가지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어느 순간 초록색 두 개로 바뀌었습니다. 저는 초록색과 흰색 두 가지가 있을 때 맛에는 큰 차이는 없었지만, 흰색을 먹고 나서 초록색을 먹으면 쑥향이 살짝 나면서 더 맛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초록색 두 가지 구성은 똑같기 때문에 두 개 다 먹기보다는 나눠먹게 됩니다.
떡또아 티라미수를 개봉한 모습입니다. 아이스크림 겉면에 코코아 가루가 도포되어 있습니다. 찰떡 아이스와 색깔만 다르고 매우 비슷해 보입니다.
떡또아는 처음 먹어본 맛이었는데, 찰떡 아이스와 크게 다른 맛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떡또아의 내용물에 커피와 치즈도 포함되어있는데, 아이스크림 맛에 다 묻혀서, 아이스크림 맛과 떡의 식감만 느껴졌습니다. 겉면의 코코아 가루는 떨어지는 편이어서 먹기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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