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브랜드 중 하나인 맘스터치 메뉴에는 칠리토마토소스와 새우살이 들어있는 새우패티로 만든 칠리새우버거가 있습니다. 시푸드의 풍미를 담은 칠리소스의 감칠맛이 가득한 스페셜한 새우버거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맘스터치 버거 메뉴
칠리새우버거 후기
즐겨 먹는 맘스터치 햄버거는 두툼한 치킨패티가 들어있어서 든든하고, 맛있어요. 대부분의 메뉴에 치킨패티가 들어가는데, 치킨 패티가 아닌 새우패티가 들어가는 새우버거가 있어서 이번에 주문해서 먹어보았어요,
☞ 구매 정보
- 구매가 : 3,800원(단품)
- 구매처 : 맘스터치
맘스터치의 시그니처 메뉴인 싸이버거의 가격은 4,600원, 칠리새우버거는 800원 더 저렴한 가격이에요. 롯데리아의 새우버거 가격이 4,700원인데, 그것과 비교해도 900원의 가격 차이가 있네요.
☞ 영양정보
- 중량 : 200g
- 칼로리 : 490kcal
- 나트륨 : 1,139mg
- 당류 : 14g
- 포화지방 : 5.3g
- 단백질 : 14g
☞ 칠리새우버거 단면
칠리새우버거를 반으로 컷팅했어요. "반·갈·샷"으로 본 버거의 속은 화이트소스와 칠리소스의 양이 전체적으로 토핑 되어 있었어요. 소스의 양이 조금 과하게 많았어요. 햄버거 번, 양상추, 피클, 새우패티가 소스에 푹 절여진 느낌이랄까...
햄버거 번의 안쪽면에 화이트소스가 듬뿍! 새우패티 위에 칠리소스가 듬뿍!
☞ 칠리새우버거의 새우 패티
맘스터치의 치킨 패티가 두툼하듯이 새우패티도 두툼한 편이었어요. 새우살이 콕콕 박혀있는 패티였는데, 전체가 통으로 새우인 것 같지는 않고, 어묵에 새우살을 섞어 넣고 통으로 튀긴 것 같았어요. 그래도 새우향도 나고 새우살도 씹히고 쫀득하고 탱글한 식감이어서 제 입맛에는 맛있었어요.
☞ 칠리새우버거의 맛
소스맛과 새우패티의 맛, 모두 괜찮았어요. 하지만 소스가 너무 과하게 들어있어서 버거의 전체적인 맛이 소스맛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소스의 양만 반으로 줄이면 훨씬 맛있을 것 같네요.
먹는 내내 소스가 흘러나와서 사방에 소스가 뚝뚝, 손에도 범벅, 많이 불편했어요.
정리
- 소스 양만 줄이면 새우버거 본연의 맛을 찾을 듯해요.
- 두툼한 새우패티의 식감과 향이 좋았어요.
- 그래도 맘스터치는 싸이버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