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파리바게트 매장에 들러서 간식으로 먹을 빵을 골라왔어요. 그중 페스츄리로 보이는 진저 레몬 몽블랑은 큰 기대 없이 구매했던 빵이에요.
간식타임~ 커피 한잔과 빵을 준비해서 티타임을 가졌어요. 진저 레몬 몽블랑을 개봉해서 빵의 결을 따라 뜯어내서 한입 먹는 순간~~
자, 지금부터 진저 레몬 몽블랑, 함께 보실까요?
크기는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작은 치즈케이크 정도의 크기예요.
돌돌 말아진 결이 보이는 페스츄리랍니다.
진저 레몬 몽블랑 영양성분
(출처. 파리바게트 홈페이지)
총 내용량 130g 열량 495kcal
나트륨 500mg 당류 20g 포화지방 16g 단백질 8g
시럽으로 코팅이 되어있어 빵의 겉면이 반질반질 윤기가 흘렀어요. 레몬향과 시나몬 향이 먹기 전부터 입맛을 자극시켜준답니다.
페스츄리류는 빵의 결대로 뜯어서 먹는 맛이 좋아요. 나이프로 댕강댕강 잘라서 먹는 것보다 결대로 뜯어먹어야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더라고요.
겉면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요.
버터향이 촉촉하게 잘 스며 제대로 결을 살린 담백하고 고소한 빵이었어요.
페스츄리의 결이 잘 살아있고, 레몬향과 시나몬 향에 달콤함이 더해져서 한층 더 고급진 맛이었어요.
일반 페스츄리 맛을 상상하며 담백하게 먹으려고 샀는데, 기대 이상으로 풍미가 좋고, 페스츄리 빵도 훨씬 맛이 좋았어요.
빵이 너무 달거나, 너무 평범하거나 하면 손이 안 가는데, 진저 레몬 몽블랑은 몇 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에 겉면은 페스츄리의 바삭함과 달콤한 맛, 레몬, 진저 향의 포인트까지 다양한 요소가 들어있음에도 어느 하나 과하지 않고, 잘 조합해서 맛있게 완성된 빵이었어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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