뮈냥의 오늘집밥입니다.
바삭 쫄깃 감자전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비오는 날이나 쌀쌀한 날씨에 부침개 종류가 생각이 납니다. 부침개 중 오직 감자만으로만 만들수 있는 감자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준비할 재료는 감자, 소금, 물, 식용유입니다. 밀가루,부침가루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감자의 영양성분
감자의 주성분은 전분, 즉 탄수화물입니다. 단백질과 지방은 적기 때문에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또 철분, 마그네슘과 같은 중요한 무기성분및 비타민 C,B,B2,나이아신같은 인체에 꼭 필요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감자의 철분은 같은양의 쌀밥보다 많아서 철분 섭취가 필요한 빈혈 환자에게 효과가 있습니다. 또 다량의 칼륨은 짠 음식을 많이 먹는 한국사람에게 좋은 역활을 합니다. 감자에 부족한 비타민 A나 적은 양의 단백질, 지방은 달걀,우유,베이컨,버터,당근,브로콜리등의 음식으로 보충해서 먹는다면 완전식품이 될수 있습니다.
감자와 비타민C
감자의 비타민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않는 장점이 있습니다.식물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어 변비에도 특효약입니다.
감자고르는 법과 보관법
감자의 겉이 매끈하고, 눈이 얕은것을 고릅니다. 그늘진 곳에 보관하며 오랫동안 보관하느라 녹색으로 변했거나 씨눈이 생겼다면 반드시 도려내고 먹는것이 안전합니다. 껍질을 미리 벗긴감자는 조리전에 물에 담가두워야 갈변현상을 막을수 있습니다. 껍질 벗긴 감자를 보관할때는 그냥두는 것보다. 젖은 행주로 잘 싸서 냉장고에 두면 갈변을 막을수 있습니다.
-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만들고 싶은 양만큼 감자를 준비합니다. 400g 정도의 감자로 손바닥 크기의 감자전 5장이 만들어 졌습니다.
껍질을 제거한 감자를 믹서기에 갈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줍니다.
감자 400g 정도에 잘 갈아질수있도록, 물 반컵과함께 믹서기에 넣습니다.
덩어리가 없게 잘 갈아줍니다.
잘 갈아진 감자를 촘촘한 채반에 부어서 물과 건더기를 분리합니다. 채반 위에 갈아진 감자는 주걱으로 눌러가며 채반아래로 물기를 쭉 빼줍니다.
채반아래 걸러진 물은 10분간 그대로 둡니다. 이렇게 하면 물과 전분으로 분리가 됩니다.
전분을 가라앉히는 동안 감자전을 찍어 먹을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청양고추 1개, 간장 3큰술, 식초 한큰술을 넣으면 끝입니다. 감자전은 찍어드셔도 되지만,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10분뒤 전분이 가라앉은 물을 천천히 따라내면 전분만 바닥에 남습니다.
채반 위에 남아있던 감자 건더기와 전분을 잘 섞어줍니다. 소금을 약 1/6 큰술정도 넣어줍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팬을 예열합니다.
감자반죽을 적당양 덜어서 달궈진 팬위에 올립니다. 청양고추를 작게 썰어서 위에 예쁘게 올려줍니다.
잘 뒤집어가면서 노릇노릇하게 구워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감자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맛이어서, 동그랑땡 처럼 작게 부쳐서 아이들 간식으로 주어도 좋을것같습니다.
감자만으로도 간편하고 빠르게 조리할수 있어서, 감자전이 생각나는 날마다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감자를 많이 사셔서 싹이 나기시작하면 처치 곤란입니다. 이럴때 감자전으로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놓고, 한장씩 꺼내드시면 간편 간식이 됩니다. 감자의 비타민 C는 익혀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식물성 섬유인 펙틴이 들어있어서 변비에도 좋다고 합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감자전, 간식메뉴로 추천드립니다.
뮈냥의 오늘집밥이었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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