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칩일까요? 콘칲일까요?
이 질문에 당연히 콘칩이지! 했는데, 봉지를 확인하는 순간 제 눈을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여태껏 알고 있었던 콘칩이 콘칲이었다니...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고요.
고소한 옥수수맛의 콘칩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스낵과자 중 하나예요. 이번에 콘칩 초당옥수수 맛이 출시되어서 마트에서 사 왔어요.
148g 한 봉지의 정가는 2,380원인데, 1,980원에 구매했어요.
혼자 먹기엔 양이 많고, 가족들이 모여서 같이 먹기 좋은 양이예요.
이번에 출시된 콘칩 초당옥수수 맛의 봉지 디자인이 참 예쁜 것 같아요. 샛노란 초당옥수수 그림에 푸른 광택의 텍스트가 눈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네요.
여태껏 출시되었던 콘칩 중에 봉지 디자인이 가장 맘에 들었어요.
콘칩 초당옥수수는?
총 내용량 148g 열량 789kcal
옥수수 67.7%, 초당옥수수 시즈닝 5.2%(초당 옥수수 분말 1%)
초당옥수수가 옥수수중에서 당도가 높은 품종인데, 고소한 콘칩에 초당옥수수의 달달함을 더했다고 해서 기대가 되었어요.
콘칩 초당옥수수 영양성분
100g당 533kcal
나트륨 530mg, 탄수화물 63g, 지방 29g, 콜레스테롤 5mg 미만, 단백질 5g
콘칩 초당옥수수맛 개봉
봉지를 뜯자마자, 달콤한 냄새가 올라왔어요.
원래의 콘칩은 고소한 옥수수 향이 올라오는데, 그 향과는 다른 달콤함이 느껴졌어요.
기존의 콘칩보다 살짝 더 노란 빛깔이고요. 모양은 동일했어요.
먼저 후각으로 달달함을 먹고, 미각으로 달달함을 느끼는데, 단맛이 과하지 않아요. 고소한 맛과 적절히 어우러진 단맛이라 계속 들어가네요.
기존의 콘칩보다 맛이 진해서, 계속 당기는 맛이었어요. 개인적인 입맛으론 원조 콘칩보다 초당옥수수맛이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달달함과 고소함이 조화로워서 질리지 않는 맛이었어요.
가족들과 함께 먹었는데, 계속 손이 가서 한 봉지를 그 자리에서 완봉했습니다.
마무리
고소함과 달달함의 꿀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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