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틈새라면은 땀이 쫙 올라오게 진짜 매웠어요.
틈새라면 매운 카레는 맛있으면서도 매웠어요.
맵다 맵다 하면서도 매운맛을 구매하는 저의 맵부심!
이번에는 틈새라면 매운 김치 버전을 먹어보려고 구매했습니다.
♧ 라면봉지에 적혀있는 더 맛있게 먹는 방법
♣ 라면 맛은 가장 먼저 물량 조절
- 계량컵 또는 500ml 생수병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눈대중은 금물!
♣ 면, 수프, 건더기는 한꺼번에~
- 라면은 면에서 우러나오는 성분과 수프 성분이 함께 어울렸을 때 제대로 된 국물이 만들어집니다.
♣ 면은 휘젓지 말고 그대로 익히면 가장 쫄깃!
- 면을 휘저으면서 계속 들었다 놓았다 하면 면의 웨이브가 풀리기 때문에 오히려 쫄깃함이 떨어집니다.
♣ 계란을 넣으신다면 풀지 말고 그대로~
- 계란을 풀면 라면 본연의 맛은 덜합니다. 풀지 않고 익히시면 국물도 부드러워지고 계란의 식감도 좋습니다.
♧ 틈새라면 매운 김치 조리법
물 500ml를 끓인 후 면, 분말수프, 건더기 수프를 넣고 3분 30초 정도 끓이면 완성
♧ 틈새라면 매운 김치 영양정보
총 내용량 1 봉지 120g 열량 505kcal
나트륨 1780mg 탄수화물 79g 당류 3g 지방 16g 단백질 11g
틈새라면 매운 김치는 1세트에 4 봉지가 들어있어요.
면사리는 그냥 먹어도 괜찮을 정도로 고소하고 바삭했어요.
수프는 건더기 수프와 분말수프 2종으로 나눠져 있어요.
건더기 수프에는 건조 형태의 김치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었어요. 김치에서 나는 시큼한 고춧가루 향이 올라왔어요.
분말수프는 일반라면보다 붉은빛이 진했습니다.
더 맛있게 끓이는 조리법대로 끓여 보았습니다.
물 500ml를 정확하게 계량한 후,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면, 분말수프, 건더기 수프 모두 넣고,
면을 풀어주지 않고, 그 상태 그대로 3분 30초간 끓여주었습니다.
틈새라면 매운 김치의 국물색은 김치찌개와 비슷했어요.
면발의 웨이브가 유지되도록 잘 끓여졌습니다.
먼저, 면만 먹었을 때는 첫맛은 매콤함이 올라왔는데, 그다음에 반복적으로 먹었을 때 매운맛이 덜 느껴졌어요.
매운맛은 국물을 먹었을 때 확 느껴졌고요. 막상 먹을 때보다는 먹는 것을 잠시 쉴 때 매움이 점점 강하게 느껴졌답니다.
틈새라면 매운 김치는 틈새라면 오리지널 버전보다 덜 매웠어요. 김치찌개 느낌이 콘셉트인지, 국물이 조금 기름진 편이었고요. 먼저 먹어보신 분들은 맛있다는 평이 많으신데, 저는 기름진 국물이 별로였어요. 매운맛은 기존 틈새라면보다 약해서 먹기에는 조금 수월했습니다.
마무리
난 좀 애매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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