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로 연결 가능한 무선 무소음 마우스, '로지텍 M240'에 대한 '내돈내산' 후기이다.
로지텍 M240, 마우스 사용 후기
얼마 전부터 노트북에 연결해서 사용하던 유선 마우스가 이상한 증상을 보였다. 마치 렉이 걸린 듯 버벅대거나 인식이 안 되는 증상이었다. 꽤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저가형 유선 마우스여서 이 기회에 바꾸기로 결심했다.
마우스의 사용용도는 주로 사무용으로 고가의 사양은 필요 없었다. 가성비 좋은 모델 위주로 찾았는데, 괜찮아 보였던 것이 '로지텍 M240'이다.
마우스의 브랜드는 다양하지만, 결국 종착지는 로지텍을 선택하게 되는 것 같다. 개인적인 선호도와 로지텍이 만나는 교점이 분명 있는 듯하다.
목차
- 로지텍 M240 사양
- 로지텍 M240 크기 및 무게
- 로지텍 M240 블루투스 연결 방법
- 로지텍 M240 사용 후기
◎ 로지텍 M240 사양
온라인에서 19,900원에 구매, 용산에서 오는 물건이었다.
'로지텍 M240'은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이 가능한 무선 마우스이다. 그래서 이 모델은 USB 수신기가 미포함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서 따로 구매할 수 있다. (단, 볼트 수신기는 호환 가능하고, 유니파잉, 나노 수신기는 호환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로지텍 M240'의 또 다른 특징은 무소음이다. SILENT TOUCH 기술로 터치 소음을 90% 이상 줄인 마우스라고 한다.
마우스 안에는 AA배터리 1개가 들어간다.(구입했을 때 1개가 들어있다)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 슬립모드로 전환되기 때문에 배터리 수명이 18개월까지 유지된다고 한다.
마우스 설치에 대한 설명은 매우 간단하다. 그림으로 알아보기 쉽게 표기되어 있다. 특별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블루투스 연결 방법은 간단하다.
그 외 고급 옵티컬 센서를 사용해서 빠르고 정확한 트래킹이 가능하고, 환경을 생각하여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여 만든 마우스라고 한다. 그리고 중국에서 제조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 센서 해상도 :기본 1000 DPI(최소 400~ 최대 4000 DPI, 100 DPI 단위 설정 가능)
◎ 로지텍 M240 크기 및 무게
'로지텍 M240'의 크기는 작은 편에 속한다. 한 손에 착 감기는 느낌이 좋고 편안하다. 하지만 손이 큰 사람에게는 작게 느껴질 수 있는 크기이다.
'로지텍 M240'의 실제 크기를 재어보니, 긴 쪽의 길이는 대략 9.9CM 정도 된다. 짧은 쪽은 약 6CM, 높이는 약 3CM이다.
건전지를 포함한 마우스 전체의 무게는 75G 정도이다. 너무 가벼우면 움직임이 너무 쉬워져서 컨트롤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런 부분에서 '로지텍 M240'의 무게는 적당하게 묵직하다.
마우스를 배송받자마자 개봉했는데, 건전지가 들어있어서 바로 사용이 가능했다.
마우스 휠은 평범하다.
◎ 로지텍 M240 블루투스 연결 방법
개봉한 '로지텍 M240'을 노트북에 연결해 보자.
마우스 건전지 부분에 부착되어 있는 화살표 스티커를 제거하면 마우스의 전원이 들어온다. 노트북을 켜면 마우스 장치를 페어링 연결하라고 메시지가 뜬다. 그러면 바로 연결이 된다. 이제는 USB 수신기도 필요 없어졌다. 초간편!
만약 메시지가 뜨지 않을 경우에는, 윈도우 검색창에서 BLUETOOTH를 검색한다. 그러면 'BLOUETOOTH 및 기타 디바이스 설정'이란 항목이 검색된다.
메뉴에 들어가서 블루투스 항목이 '꺼짐'으로 되어있으면 '켜짐'으로 바꿔주면 된다. 그 후에 자동으로 마우스가 검색이 된다.
그럼에도 마우스가 검색이 되지 않으면, 마우스 바닥면에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준다. 고장이 아니라면 여기까지 했을 때, 웬만해선 마우스가 설치된다.
마우스와 연결이 되면 'Logitech Options+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라는 문구가 뜬다. 권장사항이라서 선택인데, 일단 설치했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마우스 설정 및 커스텀이 가능하다. 기능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스크롤을 누르면 화면 캡처가 되는 기능을 넣어보았다.
◎ 로지텍 M240 사용 후기
'로지텍 m240'는?
★ 크기 : 사기 전에 크기가 많이 작다고 해서 고민이 되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내 손에는 잘 맞는다. 작지만 굴곡진 모양이 손에 착 감겨서 컨트롤 감이 좋다.
★ 무소음 : 마우스의 버튼을 누를 때 거의 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누르는 느낌이 둔탁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다. 이제는 '딸깍'하는 마우스 소음에 적응이 안 될지도 모르겠다.
★ 설치 :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서 별다른 설치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했다. 컴퓨터에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면(대부분의 데스크톱 pc는 블루투스기능을 지원하지 않음) 블루투스 동글을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고 한다. 동글은 다이소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 그 외 : 깔끔한 디자인, 19,900원의 가성비 그리고 휴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인 로지텍 브랜드의 마우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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