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면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졌어요. 이런 날씨에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답니다.
이사 오기 전에 살던 아파트는 목요일마다 장이 열렸어요.
거기서 파는 육개장이 맛있어서 목요일은 육개장 먹는 날이었어요.
지금 이사 온 곳은 육개장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쉬워요.
우연히 온라인으로 장을 보다가 소고기 장터국을 만나게 되었어요.
목요일의 육개장에 대한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줄만했답니다.
포장지의 사진은 딱 육개장의 모습이에요.
사진처럼 푸짐한 건더기가 들어있다면 정말 최고겠지요. 하지만...
진한 소고기 장터국은?
한 봉지에 500g이고 1-2인분 정도의 양이예요.
냉장제품이고 완성품이에요.
가격은 한 봉지에 4천 원 후반대에요.
소고기 4%, 배추 우거지 20%로 고기는 조금 우거지는 많이 들어있네요.
냄비나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4-5분 정도 간단하게 데우기만 해도 돼요.
조리방법은?
개봉해서 냄비에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거나, 봉지채 넣고 중탕 조리해도 돼요.
전자레인지가 있다면 봉지를 개봉한 후 데우면 돼요.
입맛에 짜게 느껴지면, 물을 조금 추가해서 끓이면 간을 맞출 수 있어요.
간단하게 데우기만 하는 제품이라 바쁠 때 식사 준비하기 좋답니다.
한 봉지의 양은 1인분에서 1.5인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두 봉지를 개봉해서 3개의 국그릇에 나눠 담았어요.
건더기가 꽤 많이 들어있어요.
대부분 우거지에 고기는 조금 들어있어요.
소고기 장조림처럼 얇게 찢은 형태의 소고기가 들어 있어 먹기 좋았어요.
육개장 맛과 비슷해요.
칼칼하고, 건더기가 많아서 좋았어요.
밥에 말아서 한 끼 뚝딱 배불리 먹었답니다.
마무리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간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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