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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집밥

파래전 만드는 법(오징어 추가ver.)/파래요리

by 뮈냥 202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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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파래전

요즘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올랐네요.

막상 마트에 가도 가격 앞에서 많이 망설이게 돼요.

그래서 알뜰하게 한 끼 반찬을 만들 수 있는 재료로

파래를 준비했어요.

파래는 바다에 사는 식물로

칼륨, 요오드, 칼슘, 식물성 섬유소 등등

영양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요.

 

파래를 천 원어치 정도 사면, 파래전, 파래무침 등 

알차게 활용할 수 있답니다.

파래 세척부터 파래전 만드는 과정까지 함께 보실까요?

 

파래전 만들기

재료
파래 1 덩이(50g)
대파
오징어
부침가루
참치액 또는 간장
다진 마늘
식용유
참기름, 깨

파래

주먹 크기의 파래 3 덩이가 들어있는

한팩을 천 원에 구매했어요.

한 덩이는 파래전을 만들고,

나머지 두 덩이는 파래무침을 만들었어요.

오징어

바다향이 나는 파래전에는 해물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를 해동시켜 잘게 잘라 준비했어요.

오징어 파래전 만들기

파래를 세척할 때에는 물에 굵은소금 1/2큰술과 파래를 풀어

바락바락 문질러서 거품이 나지 않을 때까지 3-4번 헹궈 주세요.

파래에 불순물이나 잡티가 들어있을 수 있으니

눈에 보인다면 바로 제거하면 돼요.

오징어 파래전 만들기

세척된 파래는 채반에 놓고 꾹 눌러서 물기를 꼭 짜요.

오징어 파래전 만들기

그리고 가위로 3-4번 컷팅해서 먹기 좋게 만들었어요.

오징어 파래전 만들기

물 1/2컵과 부침가루 1/2컵을 볼에 넣고

잘 섞어 반죽을 만들었어요.

오징어 파래전 만들기

반죽이 담긴 볼에 세척한 파래를 넣고,

오징어, 마늘 1큰술, 채 썬 대파 한 줌을 넣어요.

심심한 맛을 보완하기 위해 참치액 반 큰 술을 넣었는데,

없다면 간장 반 큰 술로 대체해서 넣어요.

오징어 파래전 만들기

반죽과 재료를 잘 섞어준 후, 참기름과 깨도 넣어요.

참기름을 넣어주면 파래의 비릿한 냄새를 잡을 수 있다고 해요.

오징어 파래전 만들기

달궈진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수저로 반죽을 떠서 올려 모양을 잡아줘요.

뒤집게로 눌러주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요.

오징어 파래전 만들기

파래전의 첫 식감은 바삭하고, 다음은 쫀득해요.

오징어와 파래의 향에 바다가 가득 들어오는 기분이에요.

반죽할 때 참치액으로 간을 추가해서

따로 장을 찍어먹을 필요가 없더라고요.

오징어 파래전 만들기

파래전을 부침개처럼 넓게 펴서 만들기도 하지만,

한입 크기로 동그랗게 만드는 것이 바삭한 부분이 많아서

손은 많이 가지만 동그랑땡처럼 부쳤답니다.

 

파래는 겨울이 제철이에요. 

이 계절의 별미, 놓치지 마세요! ^^

마무리
영양만점, 가성비 좋은 파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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