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에는 뜨거운 국보단 시원한 냉국이 좋아요. 그중에서도 저는 미역오이냉국을 좋아해요.
미역은 요오드 성분이 많이 들어 있고, 칼슘,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또 칼로리가 낮아서 살찔 걱정 없이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반찬이에요.
집에서 시원하게 만들어 드실 수 있는 여름 반찬, 미역오이냉국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미역오이냉국
(5~6인분)
재료
건미역
오이 1/2개
양파 1/3개
다진 마늘
국간장
식초
설탕
소금
생수
건미역을 물에 헹군 후, 깨끗한 물을 받아 불려줍니다.
미역이 불려지는 동안 냉국물을 만들어주세요.
물 : 식초 : 설탕 :소금 = 600 : 6 : 4 : 1의 비율로 준비합니다.
냉국물 만들기
생수 600ml(종이컵 3컵 반 정도)에 식초 6큰술, 소금 1큰술, 설탕 4큰술을 넣고 잘 녹여줍니다.
불려진 미역을 끓는 물에 넣었다가 바로 꺼내어 살짝만 데쳐줍니다.
미역이 길다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파 1/3개와 오이 1/2개를 채 썹니다.
불려진 미역과 채 썬 오이, 채 썬 양파를 볼에 담습니다.
국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소금 2꼬집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양념이 된 재료에 냉국물을 부어 잘 섞어줍니다.
간을 보면 새콤달콤한 맛이 진한 편입니다. 먹을 때 얼음이나 생수를 넣어서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요.
식사를 준비할 때, 생수 1/3컵 정도를 추가한 후, 얼음을 넣고, 미역오이냉국을 부었어요.
그리고 마무리로 깨를 톡톡!
새콤달콤 시원한 맛의 미역오이냉국은 제 입맛에 딱 좋았어요.
더운 여름철에 이만한 반찬이 없네요. 시원하게 한 그릇 먹으면 더위로 집 나간 입맛이 다시 돌아온답니다.
마무리
깔끔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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