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 프로그램을 보면서 한 번쯤 가서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강식당에 방문한 손님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어떤 맛일까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에 돌아다니는 피오 김치밥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만들어 먹어보니, 이게 맛 포인트구나 라는 꿀팁을 얻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조리과정을 보실까요?
김치밥 만들기
재료(2인분 기준, 종이컵 계량)
식용유 2큰술, 김치 2/3컵(160g), 대파 1컵, 고운 고춧가루 2큰술, 진간장 2큰술, 설탕 1/2큰술, 밥 2 공기(약 400g), 김가루, 모차렐라 1컵, 옥수수콘 1컵(생략 가능), 깨
- 식용유 2큰술을 두르고 대파 1컵을 넣어서 볶아줍니다.
- 파가 노릇해지도록 튀기듯이 볶아주어서 파 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 잘게 잘라준 김치 2/3컵을 넣고 볶아줍니다.
- 팬이 달궈져 있는 상태에서 진간장을 넣어줍니다.
- 이때 기름에 간장이 튀겨지게 하여 눌게 만듭니다. ☜ 꿀팁
- 설탕 1/2큰술을 간장 눌린 기름 위에 넣고 섞어줍니다.
- 고운 고춧가루 2큰술을 넣고 섞어줍니다.
- 온도가 높으면 고춧가루가 탈 수 있으니 빠르게 섞어줍니다.
- 모든 재료가 잘 섞여 진후, 불을 끕니다.
- 볼에 밥 두 공기(약 400g)와 볶아진 김치를 넣고 비벼줍니다.
- 간을 보고 짜면 밥을 더 넣어서 비벼줍니다.
- 팬에 비빈 김치밥의 반 정도(1인분)를 넓게 펼쳐줍니다.
- 김치밥 양은 2인분 이므로 밥을 반씩 나누어 두 번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 모차렐라 치즈 1/2컵을 가운데 올리고, 약불로 익혀줍니다.
- 옥수수 콘도 2큰술 정도 올려줍니다.
- 옥수수콘은 생략 가능합니다. 넣어주면 식감이 좋습니다.
- 뚜껑을 닫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약불로 익혀줍니다.
- 치즈가 녹는 동안 김가루를 준비합니다.
- 김가루가 없다면 조미김을 이용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 봉지에 김을 넣습니다.
- 봉지를 주물러 김을 으깨주면 김가루가 됩니다.
- 치즈가 다 녹으면 불을 끕니다.
- 바닥 쪽은 살짝 누른 상태가 됩니다.
- 팬에서 김치밥을 살살 옮겨 접시에 반쯤 걸쳐줍니다.
- 그 상태에서 팬 쪽의 밥을 접시 쪽으로 접습니다.
- 원모 양의 김치밥이 반원 모양이 됩니다.
- 녹은 치즈와 옥수수콘은 밥 안쪽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 남은 옥수수콘과 김가루를 김치밥 옆에 올려줍니다.
- 깨도 밥 위에 뿌려줍니다.
- 토핑처럼 같이 먹으면 맛있습니다.
- 김치밥이 살짝 눌러지면서 고소한 맛이 느껴집니다.
- 김치밥을 한술 떠서 김가루를 얹어 먹어도 맛있고, 비벼 드셔도 좋습니다.
- 중요한 포인트는 김치밥 속에 들어있는 치즈입니다.
- 밥 속에 들어있어서 먹는 내내 쭉쭉 늘어나는 치즈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치즈를 밥에 덮는 것은 정말 꿀팁이네요!
- 치즈가 쭉~ 앞으로 뭐든 치즈는 안쪽으로 넣어야겠습니다.
- 김치밥을 반으로 접는 포인트가 가장 어려우니, 천천히 조심스럽게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김치밥은 김치볶음밥이랑은 비슷한 듯 조금 다른 맛입니다. 가족들이 모두 먹고 엄지 척했습니다! 식사 메뉴가 고민되신다면 한 그릇의 행복, 김치밥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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