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취미 _ 피포페인팅 파란머리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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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피포 페인팅은 디즈니 꽃밤비(40cm X 50cm)였습니다. 크기가 크다 보니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어요.

DIY 취미 _ 피포페인팅 디즈니 꽃 밤비

뮈냥의 취미생활입니다. 오늘은 첫 DIY 취미생활, 피포페인팅 꽃밤비를 소개합니다. 평소에 대형서점을 지날때마다, 피포페인팅을 보긴했지만, 도전해 볼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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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두 번째 도전 diy는 작은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파란 머리 소녀의 크기는 20cm X 20cm입니다.

인터넷 쇼핑몰에서 무료배송으로 5천 원대의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구매 시에는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이 업체마다 다르니 검색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파란 머리 소녀는 색도 뚜렷하고 색칠하는 범위가 큼직큼직해서 훨씬 난이도가 낮습니다. 처음 피포 페인팅을 취미로 선택하신 입문자분들이라면 파란 머리 소녀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포스팅의 하단에는 피포 페인팅 파란 머리 소녀의 언박싱과 채색 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품의 구성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붓 3개 : 붓 상태는 복불복인데, 사용하기 괜찮았습니다.
아크릴 물감 8가지 색상 : 선명한 원색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양면테이프, 벽걸이용 고리 : 완성 후 벽에 액자처럼 걸 때 사용하는 부속품입니다.
도안과 캔버스 : 그림 자체가 예쁩니다. 색칠 전 기대감이 상승합니다.

피포 페인팅을 완성하고 난 후, 벽에 걸 때 벽 고리와 액자 고리의 사용방법입니다.

8개의 색상을 칠하면 끝나는 간단한 diy입니다. 색상수가 많지 않아서, 번호 순서대로 칠해주었습니다.

1번 흰색

리본의 바탕색과 입술 광택 부분에 해당합니다. 아직까지는 무채색이라 채색된 부분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2번 살구색

얼굴, 손, 어깨 등 피부 부분에 칠해집니다. 칠하는 부위가 넓어서 금방 진행됩니다. 넓은 부분을 칠하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그림이 바뀌는 모습이 눈에 확 느껴집니다.

3번 노란색과 4번 파란색

노란색은 조금 보이는 뒷배경 부분입니다. 파란색은 눈동자와 머리카락 색입니다. 눈에 확 들어오는 원색입니다.

5번 좀 더 진한 파란색

비슷하지만 다른 파란색으로 구분되어 머리의 결이 칠해지니 좀 더 입체적으로 느껴집니다. 테두리가 없어서 아직은 완성감이 없어 보이지만, 50% 이상 완성이 되었답니다.

6번 초록색과 7번 빨간색

리본의 체리와 손톱, 입술색으로 칠해집니다. 색이 조금 쓰여서 물감이 많이 남았습니다. 피포 페인팅 diy를 여러 개 구매하셔서 색칠하신 분들은 남는 물감들이 많을 겁니다. 한 손재주 많으신 블로거 분은 유화 그림을 창작하여 그리시는데 활용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나중에 남는 물감을 모아서, 밥 아저씨 따라 하기라도 해 볼까 생각 중입니다.

마지막 8번 검은색

전체의 테두리 부분에 들어갑니다. 그림이 선명하고 또렷해졌습니다. 마지막 검은색을 넣을 때는 정말 검은색이 다했다 싶습니다. 모든 색상들을 톤 업 시키고, 산뜻하게 살려줍니다. 완성작이 정말 맘에 들어요.

첫 번째 피포 페인팅 꽃밤비와 함께 찍어보았어요. 꽃밤비가 샤랑 샤랑 한 느낌이라면, 파랑머리 소녀는 강렬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둘 다 나름의 매력이 있으므로, 어울리는 장소에 각각 배치해두면 포인트 인테리어가 된답니다.

장식장에 진열도 해 보았습니다. 색감이 좋아서 사진도 잘 나오고 분위기도 살려 주네요. 따로 액자를 하지 않아도 두께가 있어서 세워둘 수 있습니다.

인터넷 쇼핑몰에 보면 머리색만 다른 버전으로 해서 총 4가지가 있습니다. 또 크기도 다른 버전도 있습니다. 원하시는 크기와 색으로 선택이 가능하니, 한번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색칠하기 쉽고, 예쁘게 포인트가 되는 피포 페인팅 액자, 몇 개 만들어서 벽에 걸면 포인트 인테리어가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