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 치킨올데이 배달 후기
◎ KFC 할인 꿀팁
"KFC 치킨"은 나에게 추억의 맛이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킨이 많기 때문에 "KFC치킨"을 자주 먹지는 않는다. 가끔 생각날 때 먹어야 제맛이지.
오랜만에 생각난 "KFC 치킨", 가격이 많이 올랐다. 부담스러운 가격에 망설여졌다. "KFC 치킨" 할인받는 방법을 찾아보니, 치킨올데이와 치킨나이트가 있었다.
"치킨나이트"는 매일 밤 9시부터 10시까지 1시간 동안 치킨 1+1의 시간이다. 치킨 1개를 주문하면 1개 더 준다는 말이다. "치킨올데이"는 하루종일 치킨이 1+1이다. 매월 11일이 "치킨올데이"이다.
"치킨나이트" 시간에 주문하면 야식이 된다. 고열량의 치킨을 야식으로? 건강을 위해 피하는 것이 좋을 듯. "치킨올데이"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 치킨올데이 배달 주문하기
드디어 "치킨올데이" 되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주문해도 된다. 오늘은 집에서 배달주문을 하기로 했다. 배달 주문을 하기 위해 핸드폰에 KFC 어플을 깔았다. 그리고 회원 가입을 했다.
회원 가입을 하니, 딜리버리 3천 원 쿠폰을 준다. 이 쿠폰을 사용하면 이번 주문은 배달비 무료. 시작부터 만족스럽다.
KFC 어플 시작 화면을 보면 딜리버리와 징거벨 오더가 있다. 픽업 주문은 징거벨 오더를 하면 된다. 배달을 원하면 딜리버리로 주문하면 된다.
메뉴를 고른다. "치킨올데이" 1+1 메뉴는 치킨 낱개 주문만 해당된다. 메뉴에 1+1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메뉴를 고른 후에 결제한다. "치킨올데이"는 치킨이 1+1이라서 다른 쿠폰은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딜리버리 할인 쿠폰은 사용이 가능하다.
주문을 완료했다. 40~50분 걸린다고 했다. 이 정도 시간쯤 가뿐히 기다릴 수 있다. "치킨올데이"는 주문이 많을 수 있어서 배달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이점을 고려하여 미리 주문 시간을 생각해 두는 것이 좋다.
◎ KFC 치킨 메뉴
오리지널 치킨, 핫크리스피 치킨은 개당 3,100원이다. 핫크리스피 통다리 순살치킨은 개당 3,200원이다. "치킨 올데이"에는 1+1이 적용되어 개당 1550원, 1600원 꼴인 셈이다.
KFC에는 "치킨올데이" 말고도 다른 할인이 존재한다. 치킨만 주문한다면 "치킨올데이"와 "치킨나이트"가 할인율이 좋다.
※ 핫 크리스피 치킨
KFC의 비법을 적용한 치킨으로 매콤하면서 바삭한 것이 특징이다. (닭고기 국내산)
기억 속 추억의 치킨은 핫크리스피이다. KFC 특유의 튀김옷이 매콤해서 기름에 튀긴 치킨이 느끼하지 않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오랜만에 먹어본 핫크리스피 치킨, 기억 속의 맛 같지 않았다. 치킨이 튀김옷은 덜 바삭하고, 기름졌다. 에어프라이어에 5분 정도 조리하니, 기름이 빠지고 겉면이 바삭해져서 훨씬 맛이 좋았다.
※ 오리지널 치킨
KFC 창시자 커넬 샌더스가 개발한 11가지 비밀 양념을 적용한 치킨이라고 한다. 고압 쿠킹 방식으로 조리해서 육즙이 살아 촉촉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닭고기 국내산)
오리지널 치킨은 고압 쿠킹 방식에 비밀양념까지 더해졌다고 하나, 특별하진 않았다. 담백한 맛이다. 다른 치킨에 비해 자극적인 맛이 덜한 편이다. 그리고 적은 양을 먹을 수 있다. 많이 먹기에는 느끼하므로.
※ 핫 크리스피 통다리 순살 치킨
닭다리 통살로 만든 프리미엄 순살 치킨이다. (닭고기 태국산)
커다란 크기의 통다리살 순살치킨이라고 해서 주문했다. 순살 치킨이라 먹기 편했다. 크기가 커서 하나만 먹어도 든든했다. 튀김옷은 두꺼운 편이다. 순살이기 때문인지 핫크리스피 치킨보다 튀김옷이 두텁게 느껴졌다.
◎ KFC 치킨 맛 후기
오랜만에 먹어본 "KFC 치킨", 예전 같은 맛은 아니었다. 다양한 음식을 접하고, 입맛이 달라졌을 수도 있다. 느끼함을 많이 느껴서 아쉬웠다. 그래도 코올슬로는 예전 맛 그대로였다. 치킨과 먹으니, 찰떡이었다. 배달로 받은 치킨이어서 인지 바삭함이 덜했다. 이런 상황이라면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5분 정도 조리해서 먹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치킨올데이"를 통해서 할인받았다. 하지만, 전체적인 양과 가격을 비교해 봤을 때, 다른 브랜드 치킨을 먹는 가격대와 비슷하다. 할인을 받지 않았다면 많이 비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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