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 안성탕면은 2018년 출시로, 출시된지는 좀 되었지만,
최근 들어서야 파란 봉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초창기에 출시되었던 해물 안성탕면은
해물된장찌개 콘셉트이었으나,
맛이 조금 애매하다는 평이 있었어요.
리뉴얼된 해물 안성탕면은 새롭게 개선된 해물맛이라고 하네요.
안성탕면 하면 늘 보던 주황색 봉지가 익숙한데,
해물 안성탕면은 산뜻한 파란색 봉지예요.
궁금했던 파란 봉지 해물 안성탕면!
새로워진 해물맛을 낱낱이 파헤쳐볼게요!
해물 안성탕면은 한 봉지에 5개가 들어있어요.
1개당 용량은 112g, 열량은 485kcal 에요.
바다느낌의 파란색 디자인이 산뜻하고 예뻐요.
봉지의 해물라면 사진은 먹음직스러워 보여 식욕을 돋아 주네요.
더 새로워진 해물맛!
해물라면이라 하면 시원한~ 맛이 기대가 돼요!
먹기 전부터 안성탕면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궁금했어요.
라면 1개 기준으로 끓은 물 500ml에 면과 스프를 넣고
4분 30초 끓여주면 조리 끝!
봉지를 개봉하면 분말스프와 면사리가 들어있어요.
주황색 안성탕면도 그렇듯이, 건더기 스프가 따로 없고,
분말스프 안에 건더기가 합쳐져 들어 있어요.
면의 굵기는 일반적인 국물라면과 비슷해요.
분말스프 안을 자세히 보면 작고 동글한 알갱이가 들어있어요.
끓은 물에 면과 분말스프를 넣고 끓여주니,
익숙한 새우 향이 솔솔 올라왔어요.
생각해보니, 새우탕면이라는 컵라면과 향이 비슷했어요.
일단 해물 안성탕면 본연의 맛을 알기 위해
다른 재료는 첨가하지 않았어요.
면발은 일반적이고, 국물 맛은 새우탕면 같았어요.
특이점은 빨간색 건더기가 있는데, 새우 조각으로 생각돼요.
해물 라면이라기보다는 새우 라면에 가까운 느낌이에요.
새우탕면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어요.
맵거나 칼칼한 맛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그런 라면이었답니다.
마무리
새우 안성탕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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