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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집밥273

sns 인기 간식 가래떡 츄러스 만들기 방앗간에서 바로 뽑은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끈하고 길쭉한 가래떡을 바로 먹어보셨나요? 쫀득하고 말랑한 식감이 너무나 맛있답니다. 겨울에는 석쇠위에 구워진 겉바속쫀의 구운 가래떡도 별미구요. 오늘은 이 가래떡으로 sns에서 난리난 간식 가래떡 츄러스를 만들어 보았어요. 얼음 동동 띄운 미숫가루 한잔과 먹으니, 그냥 웃음이 나네요. 만드는 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가래떡을 떡집에서 자르지 않은 채로 사왔어요. 가위로 가래떡의 끝쪽만 남기고 2,3가닥으로 잘랐어요. 자른 가래떡을 꼬아서 준비했어요. 가래떡을 반으로 갈라서 얇게 두가닥으로 꼬아 만들기도 하지만, 저는 가래떡을 통으로 잘라 세가닥으로 꼬아주었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궈준 후, 구웠어요. 처음에 센불에서 구워 조금 타긴했어요. 중불에서 자주 .. 2021. 8. 8.
대패삼겹 샐러리 볶음밥 만들기 대패 삼겹살을 구워 먹고 조금 남았어요. 찌개를 끓일까 하다가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채소들을 꺼내어 볶음밥을 만들었어요. 이번 레시피의 포인트는 샐러리랍니다! 샐러리의 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향을 담은 볶음밥 레시피, 함께 보실까요? 대패 삼겹 샐러리 볶음밥 만들기 (3인분 기준) 대패삼겹살 150g 밥 3인분 양파 반개 채 썬 대파 한 줌 채 썬 샐러리 한 줌 마늘 1큰술 굴소스 2큰술 진간장 2큰술 첫 번째. 양파 반개, 대파 1대, 샐러리 1대를 채 썰어 준비했어요. 샐러리는 단단한 줄기 부분을 마요네즈를 콕 찍어서 먹거나, 채 썰어 발사믹 소스를 부어 샐러드로 먹는답니다. 잎 부분은 줄기보다 좀 더 쌉스름해서 항상 남는데, 이번에는 볶음밥에 넣어보았어요. 두 번째. 달궈진 팬에 대패삼겹살을 넣어서 .. 2021. 8. 6.
오늘의 브런치 : 김치볶음밥 & 양송이수프(폰타나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 브런치(brunch = breakfast+lunch)는 우리말로 풀어보면 아점(=아침+점심)이죠. 아침과 점심을 한 번에 해결~! 아침식사를 꼭 챙겨 먹는 편인데, 간혹 아침이 늦어질 때는 아점으로 먹기도 한답니다. 자아추!(자연스러운 아침식사 추구) 오늘은 김치볶음밥과 양송이 수프로 간단한 브런치를 준비해 보았어요. 장 볼 때 구매해서 쟁여두었던 폰타나 수프예요. 실온 보관에 유통기한도 길어서 마냥 보관만 하다가 드디어 개봉했어요. 왠지 오늘은 김치볶음밥과 수프가 어울릴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섭취방법은 간단해요. 완전 조리식품으로 액상의 형태여서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면 돼요. 조금만 개봉해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주거나, 따뜻한 물에 2-3분 정도 담가주면 OK! 팬에 식용유를 2큰술 정.. 2021. 8. 5.
믹스커피로 아인슈페너 만들기 _ 당충전 100% 3가지 레시피 방송 프로그램 시청 중에 류수영 배우님이 아인슈페너를 만드시는 영상을 보고, 맛있겠다 싶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우유와 믹스커피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더라고요. 조금 더 업그레이드해서 아이스크림도 넣어 보았답니다. 아인슈페너는 아메리카노에 휘핑크림을 듬뿍 올려 먹는 커피예요. 예전에 비엔나의 마부들이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넣은 진한 커피를 피곤을 풀기 위해 마셨다고 해요. 피곤을 잊을 만큼 당 충전되는 진하고 달달한 맛이 특징이랍니다. 믹스커피 아인슈페너 병에 믹스커피 4개를 넣고, 커피를 녹일 정도의 물만 넣어서 흔들어 녹였어요. 넣어야 하는 믹스커피의 양이 많아서 카페인 걱정하실 수도 있는데, 내려먹는 원두커피보다 카페인의 양이 적다고 하네요. 집에 우유가 없어서 두유를 사용했어요. 뚜껑이 있는 병에 .. 2021. 8. 2.
미니 밤호박 볶음김치 에그슬럿, 에어프라이어로 구웠어요. 오늘은 지인에게 받은 제주산 미니 밤호박 한 덩어리를 가져왔어요. 호박의 영양, 밤의 고소한 맛, 고구마의 단맛을 더한 개량 품종이라고 해요. 일반 단호박보다 당도는 높고, 칼로리는 낮다고 하더라고요. 미니 밤호박 볶음김치 에그슬럿 밤호박은 한 손바닥 안에 들어올 정도로 작은 크기예요. 이 밤호박으로 간식이나 다이어트 식사대용으로 먹기 좋은 에그 슬럿을 만들어 보았어요. 먼저, 껍질째 먹어야 해서 겉면을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문질러 세척했어요. 윗부분의 딱딱한 꼭지 부분은 과도로 제거해 주었어요. 속을 파내야 해서 윗부분을 잘라주었어요. 껍질이 단단해서 보통은 전자레인지로 살짝 익혀준 후에 자른답니다. 저는 익히지 않고, 칼끝을 넣어 조금씩 잘라주었어요. 일반 단호박보다는 잘 잘라졌어요. 밤호박 속에 있는.. 2021. 8. 1.
꼬소한 땅콩국수 만들기 여름철에 먹는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은 별미랍니다. 오늘은 콩국수와 비슷하지만, 땅콩으로 만드는 국수 레시피가 있어서 만들어 보았어요. 조리 과정이 간단해서 더운 여름철에 빠르게 준비하기 좋았어요. 땅콩 국수 만들기 땅콩 국수는 땅콩 외에도 색다른 재료들이 많이 들어가요. 먼저, 믹서기에 우유 500ml, 삶은 땅콩 한 줌, 연두부 500g, 소금 1/2큰술, 땅콩버터 2큰술을 넣고 갈았어요. 우유 대신 단맛이 없는 두유를 넣으면 더 좋아요. 땅콩버터를 넣어 고소함을 더하는 것이 이 레시피의 포인트랍니다. 재료들을 곱게 갈아준 후,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소금을 추가해 주었어요. 단맛을 좋아하시면 설탕을 조금 추가해도 돼요. 전라도 지역에서는 콩국수에 설탕을 넣어 먹는다고 하더라고요. 단맛과 짠맛은 드시.. 2021. 7. 31.
콩국수의 고소한 맛을 찾아서 _마트에서 사온 콩국물 2종 매년 여름마다 즐겨 먹는 음식이 있답니다. 바로 시원하고 고소한 콩국수예요. 더운 여름에 콩국수를 먹으면 영양이 가득 차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콩국수는 콩국물의 맛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정말 중요해요. 직접 콩을 불린 후 갈아서 만들면 정말 고소하겠지만, 바쁜 현대사회에서 매번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잘 갈아놓은 콩국물을 구매해서 콩국수를 만들어 먹는답니다. 이사 오기 전에는 두부 파는 차에서 콩국물을 구매했어요. 정말 진하면서 고소했어요. 이사 온 곳 주변에는 맛있는 콩국물 파는 곳을 찾지 못해서, 아쉬운 데로 마트에서 파는 콩국물 두 종류를 구매해서 콩국수를 만들어 보았어요. 동글동글한 생면이 없어서 칼국수 생면을 삶았어요. 콩국수용 면으로는 쫀득한 생면이 좋더라고요. 콩국물.. 2021. 7. 30.
치즈롤떡 품은 제육볶음 _ 라이스페이퍼 떡볶이를 응용한 레시피 요즘 sns에서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만들기가 유행하고 있어요. 떡볶이 떡을 라이스페이퍼로 감싸서 더 쫀득하게 만드는 방법이랍니다. 저도 떡볶이를 만들까 생각하다가 다른 방법으로 응용해 보았어요. 바로바로~~ 오늘의 메뉴는!!! 치즈롤떡을 품은 제육볶음이에요. 가족들이 떡을 좋아해서 볶음 고기 요리에 떡을 많이 넣는 편인데,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해서 떡사리를 만들어 넣어 보았어요. 치즈롤떡 품은 제육볶음 만들기 첫 번째. 앞다리살 600g에 양파 반개와 대파 1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넣었어요. 두 번째. 고운 고춧가루 2큰술, 굵은 고춧가루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2큰술, 매실청 1큰술, 굴소스 1큰술, 간장 3큰술을 넣었어요. 세 번째. 넣은 재료들을 양념이 쏙 베이도록 박박 주물러가며 섞.. 2021. 7. 28.
부추듬뿍 훈제오리 덮밥 _ 환상의 음식 궁합 더운 날씨의 연속이네요. 이럴수록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수분과 영양섭취를 잘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여름철 영양 보충을 위해 간단하면서 에너지를 업! 할 수 있는 훈제오리로 덮밥을 준비했답니다. 한의학에서 오리고기는 몸을 차게 해 주는 성질이 있어서 여름철에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다고 해요. 그와 반대로 부추는 열을 내주는 음식이어서 오리랑 궁합이 잘 맞는답니다. 게다가 부추 향이 고기 냄새도 잡아주어서 같이 곁들여 먹거나 조리하면 좋아요. 부추 듬뿍 훈제오리 덮밥 만들기 덮밥 3인분 기준으로 준비했어요. 볶음 재료는 훈제오리 300g, 부추 3줌, 미니 단호박 1/2개, 편 마늘 1줌을 사용했는데, 양파가 있다면 1/2개를 추가하면 단맛을 낼 수 있어 좋아요. 저는 없어서 생략하고 만들었답니다. 첫 번째... 2021. 7. 27.
로제맛 스프로 만드는 떡볶이와 케이준 샐러드_오늘의 분식 pick 이번 주 내내 더운 날씨의 연속이네요. 주말이라, 간단하게 분식으로 점심을 준비했어요. 오늘의 메뉴는 떡볶이와 샐러드로 결정했답니다. 냉동실에 쟁여두었던 떡볶이를 꺼냈어요. 몇 주 전에 구매했던 18cm 롱밀떡인데, 떡은 냉동 보관했다 해동해서 먹으면 되고, 소스는 스프의 형태라서 실온 보관이 가능해요. 냉장고를 쭉 ~ 스캔한 후, 동원 가능한 재료들을 모두 꺼내 보았어요. 케이준 텐더 스틱이 있어서 케이준 샐러드를 만들고, 로제맛 스프와 롱밀떡으로 로제 떡볶이를 만들면 되겠더라고요. 첫 번째. 냉동떡은 미리 해동시켜 둔 후, 물에 씻어 분리해서 준비했어요. 설명서에는 떡을 미리 떼면 갈라진다고 했는데, 조리하면서 떡이 떨어지길 기다렸었는데, 국물이 쫄아버리더라구요. 이번에는 떡을 세척 단계에서 조심조심.. 2021. 7. 25.
겉밥속김 캘리포니아롤 만들때 도움되는 꿀팁 정말 찐~~ 덥답니다!! 더워서 요리는 더욱더 하기 싫어지는 1인입니다. 그래도 먹고살아야 하니, 오늘도 꼬물딱 꼬물딱 움직여봤어요. 레시피는 백종원 님 유튜브를 참고했어요. "롤 말기 정말 힘들다! 사 드세요"라고 했는데, 청개구리 심보인지 마트에서 재료를 담고 있는 저랍니다. 캘리포니아롤 & 냉모밀 세트 준비하기 첫 번째. 초대리(단촛물) 만들어 밥 3 공기에 넣고 비벼주었어요. 초대리 만드는 방법은 냄비에 식초 1/4컵, 설탕 1/3컵, 소금 반 큰 술을 넣고, 약불에서 설탕과 소금이 다 녹을 때까지 저어주다 녹으면 불을 끄면 돼요. 초대리를 넣으면 처음에는 밥과 따로 놀아 질퍽거리지만, 괜찮아요. 잘 섞은 뒤 잠시 놓아두면 밥알에 초대리가 싹 스며 윤기가 돌고 찰진 상태가 된답니다. 두 번째. 롤.. 2021. 7. 22.
여름보양식 오리고기, 스테이크로 즐기기 초복이 지나고 중복이 되었네요. 연일 폭염에 에어컨 없이는 정말 힘들어요. 이럴 때일수록 지치지 않도록 잘 챙겨 먹어야 해요. 더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복날에는 주로 닭이나 오리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답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고기는 구이나 볶음, 훈제된 제품으로 주로 먹었어요. 최근에 마트를 방문했더니, 오리고기로 만든 스테이크가 있어서 구매해 보았답니다. 오리스테이크는 함박스테이크처럼 만들어져 익혀진 상태로 진공팩에 포장되어 있었어요. 스테이크 8팩, 바비큐 소스 8봉이 들어있답니다. 이 스테이크로 간단하게 식사 준비를 해 보았어요. 먼저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일 감자를 얇게 썰어서 후추, 소금, 파슬리를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15분간 구웠어요.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오리스테이크를 넣고 8분간 .. 2021.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