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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집밥273

참치캔으로 강된장 만들기 _ 채소쌈, 비빔밥에 어울리는 담백한 맛 저는 여름철에 강된장을 자주 만들어 먹는데요. 호박잎, 머위잎, 상추 등 쌈채소와 함께 먹어도 맛있고, 그냥 밥에 올려 비벼먹어도 맛있답니다. 강된장은 우렁 강된장, 두부 강된장, 차돌박이 강된장 등등 넣는 재료에 따라 이름도 달라져요. 저는 참치캔과 집에 있는 채소들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참치 강된장을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는 참치캔, 새송이버섯, 대파, 양파, 호박, 다진 마늘, 들깻가루, 식용유, 된장을 준비했어요. 감자나 다른 버섯 종류를 넣어도 좋고, 참치캔 대신 우렁이나 다짐육을 넣어도 좋답니다. 대파, 양파, 된장은 꼭 있어야 해요. 참치 강된장 만들기 첫 번째. 대파, 양파, 호박, 새송이버섯을 작은 크기로 잘랐어요. 두 번째.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를 넣고, 충분히 볶아서 파 기름을.. 2021. 7. 20.
양배추 맛있게 쪄서 건강하게 쌈 싸먹어요. 샐러드로 먹어도 좋고, 볶음요리에 넣어도 좋은 양배추를 한통 사 왔어요. 위장에 좋고 식이섬유가 많다고 해서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쌈용 양배추를 만들려면 찌기, 삶기, 전자레인지 돌리기로 가능해요. 편한 방법으로 만들면 돼요. 전자레인지 조리 시 비닐봉지나 용기에 넣어 4-5분 정도 돌려주면 되고요, 삶을 때는 끓는 물에 양배추와 소금을 넣고 5분 정도 삶아주면 돼요. 아삭하게 드시려면 찬물에 식히시고, 부드럽게 드시려면 그대로 식히면 된답니다. 영양소 파괴가 가장 적은 방식은 찌는 것이라고 해요. 맛있게 양배추를 쪄 보았답니다. 찜기에 양배추 찌기 먼저 양배추를 크기에 따라서 1/4 또는 1/5 크기로 잘라 주면 돼요. 가운데 두꺼운 심부 분도 잘라 주었어요. 양배추 잎을 낱장으로 떼어, 식.. 2021. 7. 19.
삼양라면밥 볶아 한그릇 한끼_(feat.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해봤더니) 날씨가 더워서 불 앞에서 끓이고 볶는 요리는 시작 전부터 망설여지네요. 최대한 간단하게 한 끼 해결하려고 얼마 전에 구매한 삼양라면밥을 꺼내보았어요. 냉동밥을 즐겨먹는 편은 아니지만, 이건 호기심에 구매하게 된 경우예요. 삼양라면밥 볶아 한 끼 해결하기 라면과 똑같은 디자인의 봉지예요. 얼마 전에 개봉한 삼양라면 만두도 있어요. 전자레인지와 프라이팬 두 가지로 조리하는 법이 나와있는데, 에어프라이어 조리법도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달궈진 팬에 기름 없이 냉동상태의 볶음밥을 넣고 중불에서 3분 정도 볶아주었어요. 냉동상태의 볶음밥이 알알이 풀어지면서 삼양라면 끓일 때의 익숙한 햄과 수프 향이 올라왔어요. 내용물을 살펴보면 라면에 들어가는 햄 건더기와 라면 부스러기들이 보인답니다. 라면 만두도 프라이팬에 .. 2021. 7. 17.
에그인헬 레시피 _ 남은 파스타소스 활용하기 얼마 전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고, 소스가 반 정도 남았어요.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과 함께 에그인헬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에그인헬이라는 메뉴는 생소하지만, 요리가 완성된 모습을 보니 아하~ 공감하게 되네요. 에그인헬 만들기 토마토소스, 비엔나 햄, 모차렐라 치즈, 달걀, 새송이버섯, 마늘, 양파, 파프리카, 올리브유를 준비했어요. 빨리 정리해야 하는 식재료들을 활용해서 만들면 좋아요. 토마토소스, 양파, 마늘, 달걀은 꼭 있어야 하는 재료이고, 나머지는 다른 재료로 대체하거나 생략할 수 있어요. 첫 번째. 양파, 파프리카, 새송이 버섯은 작은 크기로 잘라 준비했어요.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하고요. 두 번째,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 3큰술을 두르고, 편 마늘을 볶아주었어요. 세 번째. 양파, 버섯, .. 2021. 7. 16.
복숭아 에이드 만들기 _ 황도 통조림으로 뚝딱 올여름은 진짜 덥네요. 이렇게 습하고 더운 열돔 현상이 계속될 것이라 하는데, 더워도 너무 더워서 걱정이랍니다. 연일 더운 날씨에 집콕하면서 시원한 음료 한잔 만들어 더위를 식혀보았어요. 황도 통조림을 활용하니 뚝딱 만들어지네요. 복숭아 에이드 만들기 재료는 황도캔 1개와 사이다, 얼음, 믹서기를 준비했어요. 단맛을 줄이고 싶으면 탄산수를 사이다 대신 넣으면 돼요. 얼음과 복숭아의 양은 1:1 비율로 준비했어요. 얼음까지 팍팍 갈아줄 믹서기에 얼음과 통조림의 국물까지 모두 넣어주었어요. 조금 갈리다가 헛돌면 잠시 멈췄다가 돌리기를 몇 번 해주면 복숭아와 얼음이 잘 갈아진 상태에서 섞이게 됩니다. 이 상태가 딱 슬러시여서 그냥 떠먹어도 된답니다. 달달한 슬러시로 먹고 싶다면 사이다를 넣지 않고 떠먹으면 돼.. 2021. 7. 15.
어묵 마라 라면으로 이열치열 한끼 백종원 님께서 운영하는 유*브 채널을 구독 중인데, 꼭 만들어보고 싶은 레시피가 있어서 가져왔어요. 날씨가 더운데 왜 이 음식이 먹고 싶었을까요? 이열치열! 뜨거운 음식으로 더위를 이긴다!! 왠지 뜨겁게 먹고 땀 한 바가지 흘리고 나면 오히려 시원해지는 그런 기분일 것 같은 상상을 해보았어요. 다시마가 들어있는 면 굵기가 통통한 라면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어묵, 대파, 청양고추, 콩나물, 마라 소스를 추가해서 맛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만드는 과정을 함께 보실까요? 첫 번째. 먼저 대파와 청양고추는 총총 썰어 준비했어요. 두 번째. 어묵 4장을 면 굵기와 비슷하게 잘라 준비했어요. 재료들은 양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만큼 넣으면 돼요. 어묵은 많이 들어가는 것이 맛있답니다. 청양고추로 맵기 조절이.. 2021. 7. 14.
열무 물국수와 삼양라면 만두 _ 여름 한끼 밥상 연일 이어지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축축 늘어지는 오후예요. 더워서 입맛도 싹 달아났지만, 끼니때가 되면 어김없이 배꼽시계가 울리네요. 그래서 도망간 입맛도 사로잡고, 더위도 물리 칠 수 있는 시원한 열무 물김치를 만들어 보았어요. 6월에 담가 두었던 열무 물김치는 여름 식탁을 책임져줄 고마운 저장 반찬이랍니다. 열무 물김치와 삼양라면 만두 열무물김치와 찐만두를 만들 재료를 준비했어요. 열무 물김치와 소면, 식초, 고춧가루, 고추장, 참기름, 설탕, 매실청, 깨 그리고 냉동만두예요. 얼마 전에 신기한 라면 만두가 있어서 사 왔는데 첨으로 개봉해 보았어요. 첫 번째. 소면은 끓은 물에 넣고 잘 저어가며 익혀준 후, 찬물에 여러 번 헹궈 준비했어요. 두 번째. 냉동만두는 찜기의 물이 끓을 때 넣고 6-7분 .. 2021. 7. 13.
마라맛 짜장소스 넣은 면요리_집에서 만드는 나만의 짜장면 지난 포스팅에서 만든 탕수 만두와 같이 준비했던 마라 자장면이에요. 짜장분말을 사용하고, 마라 소스를 넣어서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 보았답니다. 마라 자장면 만들기 재료는 짜장분말, 칼국수 면, 돼지고기, 마라 소스, 버섯, 대파, 양배추, 양파, 마늘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밥 위에 올릴 달걀도 준비했답니다. 첫 번째. 짜장분말은 물 2컵을 넣어 미리 녹여주어요. 재료를 볶다가 짜장 소스를 넣으니, 분말보다는 액체의 형태가 훨씬 수월하답니다. 두 번째.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채 썬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파 기름을 만들었어요.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야 파향이 푹 올라온답니다. 세 번째. 돼지고기와 후추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네 번째. 양배추, 양파, 버섯을 넣고 살짝 볶아 줍니다. 식감.. 2021. 7. 10.
복숭아 소스 부먹 탕수만두 쉽게 만드는 레시피 오늘의 식사 메뉴는 탕짜면으로 정했어요~! 먼저 탕수 만두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드릴게요. 재료는 물만두, 복숭아 통조림, 적채, 당근, 양파를 준비했어요. 양배추 대신 적채를 사용했는데, 보라색 물이 빠져서 별로였어요. 이 외에도 파프리카, 파인애플, 레몬 등을 넣어주어도 맛있어요. 복숭아 통조림 안에 들어있는 국물을 그대로 활용했어요. 첫 번째. 통조림 국물만 먼저 냄비에 넣어 줍니다. 두 번째. 설탕 1큰술, 굴소스 1큰술, 식초 4큰술, 간장 1큰술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었어요. 간을 보고, 내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요. 솔직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제품이나 배달식은 많이 달거든요. 저는 살짝 덜 달게 만들었답니다. 세 번째. 적채, 양파, 당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끓고 있는 소스에 넣어주었어요.. 2021. 7. 9.
마라 로제 떡볶이 만들기 맘카페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연복 셰프님이 나오셔서 캠핑요리로 마라 로제 떡볶이를 만드시더라구요. 요즘 마라에 꽂혀있는지라 맛이 궁금했어요. 방송에서는 자세한 계량이 나오지 않았지만, 들어간 식재료를 참고해서, 제 방식대로 만들어 보았어요. 마라 로제 떡볶이 만들기 재료는 떡볶이 떡, 토마토소스, 생크림, 굴소스, 햄, 파, 양파, 마늘, 오징어, 깻잎 그리고 마라 소스를 준비했어요. 이연복 셰프님은 토마토 홀을 사용했는데, 동네 마트에는 없어서 토마토소스를 대신 사용했어요. 첫 번째. 양파 반개를 다져 준비했어요. 두 번째. 팬에 기름을 3큰술 정도 넣고 달궈 주었어요. 세 번째. 달궈진 팬에 다진 양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볶아주었어요. 카라멜라이징이라고 오래 볶으면 볶을수록 양파.. 2021. 7. 8.
맛살 오이 초밥 만들기 초밥을 좋아하긴 하지만, 자주 먹을 수 있는 가격은 아니에요. 초밥이 먹고 싶을 땐 아쉬운 데로 맛살로 초밥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번 주말에 떡볶이와 함께 먹을 맛살 오이 초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맛살 오이 초밥 만들기 맛살 오이 초밥을 만들려면, 오이, 맛살, 밥, 그 외 기본 재료로 식초, 소금, 설탕, 고추냉이가 필요하답니다. 얼마 전에 구입한 양배추 채칼로 오이를 올려 쓱쓱 밀어주었더니 모양이 예쁘게 나왔어요. 얇고 길쭉한 오이 슬라이스에 소금을 골고루 뿌려 밑간을 해주었어요.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을 넣고, 잘 섞어 배합초를 만들어 주었어요. 볼에 밥 2 공기 분량을 담고, 배합초를 넣고 비벼줍니다. 맛살은 처음에 큰 덩어리로 잘랐는데, 모양이 예쁘지가 않고, 고정이 .. 2021. 7. 7.
마라 두부 조림 만들기 마라 요리 중 훠궈를 먹어봤는데, 얼얼하면서 매운맛이 묘하게 중독성이 있어 생각나는 맛이에요. 처음에는 향신료 향이 강하다고 생각되었는데, 한식에는 없는 특유한 맛이 매력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라 소스를 활용해서 두부조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중에 마라를 넣으면 어울릴 것 같은 음식이 뭘까 했더니, 두부조림이 떠오르네요. 마라 두부조림 두부와 양념장 만들 재료가 필요합니다. (양념장 재료) 간장, 고춧가루, 양파, 대파, 간 마늘, 마라 소스, 깨 양념장이 적으면 맛이 부족해지니, 양념장은 넉넉하게 만드는 게 좋아요. 남은 양념장은 두부를 또 부쳐서 조릴 때 사용하면 되니깐요. 첫 번째. 대파 1/2대, 양파 1/4를 잘게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두 번째. 간장.. 2021. 7. 6.